드라이에이징으로 부드러운 소고기를 화로에 구워 먹어요😋: 설도 유성점 방문 후기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26 1층 116호(봉명동 445-4)
영업시간 ⏰
❤ 매일 17:00 ~ 24:00
주차🚗
건물 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조금 복잡할 수 있어요😥
분위기🔮
유성온천역 근처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쉽지만 번화가라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특히, 이날 유성온천 축제 중이어서 진짜 진짜 북적거렸어요.
이렇게 사람 많은 거 정말이지 오랜만이었답니다😮
바깥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게 알고 보니 숯을 문 앞에서 만들어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벌써부터 식욕 폭발🔥
고기를 전투적으로 구워 먹어야 할 것 같은 식당 분위기와 불판이 아닌 화로가 있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식당에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먹다 보니 이내 손님들이 가득 차더라고요.
소고기 부위가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니 더더 빨리 먹고 싶었어요😋
메뉴🍴
메뉴는 아주 심플해요.
소고기 한판(500g)과 무한 소고기가 있고 사이드 메뉴도 공깃밥과 된장찌개뿐이에요.
언니네랑 5명이서 갔었는데 아주 많이 먹을 거라 무한 소고기(1인 27,500원)로 주문했어요😁
저는 숯불이 들어있는 이 화로가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이곳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맛있는 고기가 더더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기본 반찬으로는 화로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또띠아와 마늘,
상추, 깻잎, 양파와 각종 소스(소금, 간장, 와사비 등)가 있고,
이 모든 것은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고운 자태의 소고기가 나왔어요.
부위는 갈빗살, 등심, 부채살, 살치살이 나오는데
드라이에이징 기법으로 숙성한 고기래요.
한우로 치면 1+ 등급에 속한다고 하네요.
화로 위에 고기를 소듕소듕하게 올려요.
이미 자를 때부터 고기가 엄청 부드럽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불판 자국이 식욕을 더 자극하네요.
와사비랑 소금 조금 올려서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
입에서 사르르 녹는 정도는 아니지만 전혀 질기지 않고 풍미가 좋았어요.
무한 소고기의 고정관념을 깨는 맛이에요😋
살짝 덜 익었을 때 양파랑 고추 하나씩 넣고 쌈 싸 먹어도 넘나 맛있고요.
끝도 없이 들어간답니다.
추가하면 처음이랑 똑같이 나오는데 아쉽게도 부위를 선택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5번은 추가해서 먹은 것 같아요😁
소고기 된장찌개도 맛있었고요.또띠아 구워서 고기 싸 먹으면 진짜 최고👍🏻
가격💰
무한 소고기는 1인에 27,500원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무한 소고기임에도 고기가 아주 최상급이더라고요.
양과 질을 모두 잡은 곳이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운 점😑
소고기는 냉면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고깃집에 냉면이 없다는 게 엄청 아쉬웠어요.
불판도 좀 자주 갈아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요.
그래도 화로에 구워 먹으려면 이 정도 수고는 해야겠죠?😁
화로에 구워 먹는 고기는 최고니깐요😍
지금까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설도 방문 후기였습니다🤗
무한소고기집인데도 비싼 소고기를 먹은듯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은 한 끼였어요.맛있는 소고기를 마음껏 드시고 싶다면 설도로 가셔야 합니다 여러분
😀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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