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시골, 캠핑 감성 솥뚜껑 삼겹살 맛집: 공주시 반포면 노가드네 방문 후기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큰칡골길 14-10(마암리 85-1)
영업시간 ⏰
❤ 11:30 ~ 21:00
❤ 라스트 오더 20:00
❤ 월, 화 정기휴무
❤ 예약 필수
주차🚗
노가드네는 공주 반포면 시골 마을에 있어요.
외길을 따라 조심조심 올라가야 해요.
처음 갔을 때는 길을 잘못 들어서 헤맸던 기억도 나네요😥
가는 길이 좁아서 맞은편에 차가 오면 뒤로 비켜 주어야 할 때도 있어요.
식당 앞에 도착하면 꽤 넓은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 자유롭게 주차하고요.
자리가 없으면 길가에도 댈 수 있어요.
가는 길이 좀 어렵지만 소문난 집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찾아왔네요.
분위기🔮
노가드네는 예약 필수예요.
그렇지 않으면 한참 기다리거나 못 먹을 수도 있거든요.
우리도 예약 후 방문했어요.
주차장 옆쪽으로 널찍하게 정원도 있고요.
요즘 사람들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노가드네는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을 떠나 휴식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어렵게 찾은 보람이 있네요😀
이쪽으로 가면 실외 테이블 자리예요.예약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혹시나 모기 물릴까 걱정돼서 안쪽 테이블로 예약했어요.야외 테이블에서 먹으면 캠핑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니 더더욱 예약해야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테이블이 딱 다섯 개뿐이에요.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 않아서 여느 고깃집 같지 않은 게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환풍기도 필요 없을 정도로 공기도 쾌적하고요.
사장님의 남다른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고객 입장에서 더 대접받는 느낌?😉
야외 테이블로 연결되는 문이 있고,
전면에 부엌도 보입니다.
바닥이 완전 깨끗해서 또 한 번 감탄했습니다.
메뉴🍴
노가드네는 가마솥 뚜껑 삼겹살 단일 메뉴예요.기본 2인분에 인원수대로 고기를 추가하면 돼요.
그밖에 추가 메뉴도 있지만 달달 치즈, 소시지, 고사리, 미나리, 김치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주문할 게 없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소금, 와사비, 쌈장, 마늘과
그밖에 상추, 무쌈, 절인 깻잎이 있어요.
솥뚜껑 삼겹살 3인분이 나왔어요.
아주 푸짐하죠?
미나리, 고사리랑 같이 구워지지 더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이미 초벌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익혀 먹으면 돼요.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네요.
사장님이 한 번씩 뒤집고 잘라주면서, 먹는 방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잘 익은 고기는 야들야들 부드럽더라고요.
숙성이 잘 된 것 같아요.
김치랑, 고사리, 미나리랑 먹으니까 느끼함이 완전 사라지더라고요.
특히나 고사리랑 미나리는 삼겹살이랑 넘넘 잘 어울리네요👍🏻
이건 달달 치즈라는 건데, 이것도 아주 별미더라고요.
삼겹살에 싸 먹으면 완전 꿀맛이에요.
아쉽게도 빨리 식어서 굳어버리니 뜨거울 때 부지런히 먹어야 합니다.
삼겹살 먹고 나면 당연히 뭐다?
볶음밥이죠😁
볶음밥 2인분을 시키면 솥뚜껑에 밥이랑 양념 올려주시고, 셀프로 볶아먹어요.
볶음밥까지 싹쓰리 했습니다.
가격💰
세 명이서 삼겹살 한판 49,000원에 1인분 추가 14,000원, 셀프 볶음밥 3,000원 2개, 음료 2,000원, 모두 71,000원입니다.
멋진 분위기에서 맛있는 삼겹살까지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가는 길이 살짝 복잡해서 해가 지면 좀 헤맬 수 있다는 게 하나의 단점이고요.또, 달달 치즈가 넘 맛있는데 너무 빨리 굳어버리는 게 아주 살짝 아쉬웠어요.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바람도 쐬고 맛있는 삼겹살도 먹을 수 있는 맛집을 새롭게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
지금까지 공주시 반포면 노가드네 방문 후기였습니다🤗
대전에서도 가깝고 반포면에서도 조금만 들어가면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게 아주 반가웠어요.
캠핑 기분 내기에도 좋고요.
여유로운 시골 감성 노가드네에서 맛있는 삼겹살 드셔 보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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