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고 탐스러운 고기: 충남 아산시 도담 탕정 본점 방문 후기
위치📌
❤ 충남 아산지 탕정면 탕정면로 8번 길 10 1층(명암리 939-3)
영업시간 ⏰
❤ 평일 14:00~22:00
❤ 토,일 12:00~22:00
❤ 라스트 오더 21:30
❤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도담 탕정본점은 지중해마을 안에 있어요.
지중해마을을 위해서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지중해의 시원한 분위기가 뿜뿜 나네요.
지중해마을은 식당과 술집이 많이 모여있는데 작은 공영주차장 외에는 차 댈 곳이 별로 없어요.
모두들 길가에 어찌어찌 세워두더라고요.
식당 건물 옆에 한두 대 정도 댈 수 있지만 고객을 위한 자리는 아닌 것 같아요.
바로 옆에 임시주차장이 있긴 한데 아주 협소해서 가까운 길가에 주차하거나 차 없이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위기🔮
도담 탕정 본점은 이른 저녁부터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겉으로만 보아도 아주 맛있는 고깃집이라는 걸 알 수 있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고기 숙성고가 한쪽에 따로 있고 고기를 초벌 하는 곳도 있어 다른 고깃집과 다른 느낌이었어요.
메뉴🍴
메인 메뉴는 돼지고기 삼겹살, 항정살, 목살이고, 세트메뉴도 있네요.
독특하게 사이드 메뉴로 한우 육회가 있어요.
식사메뉴도 여러 가지 있고요.
언니네 식구랑 다섯이서 갔는데 여기는 숙성 꽃삼겹이 예술이라기에 꽃삼겹 3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꽃삼겹만 달라고 했더니 세트가 더 저렴하다며 세트를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뭔가 다른 앞접시에는 소금과 소스, 쌈장, 마늘이 있고 가운데에 고기를 놓고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거 참 먹기 편하더라고요.
기본 반찬으로는 쌈채소와, 고추냉이,
명이나물, 파절이 대신 나오는 상추와 파채 샐러드,
백김치, 어묵, 양파절임 등 아주 다양하게 나와요.
드뎌 숙성 꽃삼겹이 나왔어요.
저는 처음에 웬 누룽지인가 했는데, 고기였던 거 있죠?
이렇게 잘라져서 나오는 삼겹살은 처음 봤어요.
게다가 초벌이 이미 돼 있어서 굽기 전부터 먹음직스럽더라고요.
완전 신개념 삼겹살이네요.
불판에 구웠더니 삼겹살이 더욱 활짝 꽃 피더라고요.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러울 수가!
오징어 같기도 한 독특한 모양뿐 아니라 맛도 일반 삼겹살과는 달랐어요.엄청 엄청 부드럽고 고소해요.두꺼운 삼겹살 질겨서 잘 안 먹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할 듯요.눈이 번쩍 뜨이는 맛입니다😋
그 어떤 조합으로 먹어도 예술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초벌 한 덕분에 고기도 금방 익어서 빠르게 흡입할 수 있어요😁
어느덧 2인분 추가❤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차돌 된장찌개도 굿👍🏻흑미밥과 먹으니 한 공기 그냥 다 들어가네요.
또 먹고 싶다😋
마무리는 추억의 슬러시로😍
가격💰
찌개가 포함되어 있는 숙성 꽃 삼겹살 3인 세트 50,000원에 2인분 추가 30,000원으로 고깃값만 80,000원 정도 나왔어요.
이날 형부랑 신랑이 술을 많이 마셔서 정확한 계산은 불가입니다😁
언니가 돈을 너무 많이 쓴 것 같아서 다음엔 우리가 쏘러 도담에 또 와야겠어요😁😁
아쉬운 점😑
숙성 꽃삼겹은 아주 부드러운 대신 기름이 조금 많은 편이에요.
불판에 구울 때 기름이 많이 튀더라고요.
그래도 고소한 육즙이 가득한 꽃삼겹의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기름 튀어서 뜨거워도 참을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아산시 지중해마을 도담 탕정 본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삼겹살을 꽃처럼 손질해 놓으니 또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도담 뿐 아니라 아산 지중해마을은 정말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가 있는 지중해 마을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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