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돈까스는 거부한다! 강경 역사관에서 즐기는 수제 돈까스: 충남 논산시 강경읍 하나 수제 돈가스 방문 후기
위치📌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 167번 길 46-11(중앙리 18-1)
영업시간 ⏰
❤ 11:00 ~ 15:00
❤ 1월 1일부터 당분간 점심영업만 함
❤ 마지막 주문 14:30
❤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아주 널널해요.
이곳에 주차하고 걸어오면 됩니다🤗
분위기🔮
하나네 수제 돈가스는 젓갈로 유명한 논산 강경읍에 있는 관광지(강경구락부) 안에 있어요.
이곳은 근현대적 건물을 재현한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에요.
원래 이곳은 은행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강경역사관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강경구락부의 건물들은 빈티지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독특한 분위기예요.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면도 느껴지고요.
이곳은 하나네 수제 돈가스집 외에도 강경호텔과, 커피숍도 있어요.
관광을 위해 찾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숙식과 후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 논산의 핫플레이스가 아닌가 싶네요.
하나네 수제돈가스집은 내부와 외부 모두 매우 깔끔하고 일본 식당 분위기가 물씬 나요.
밝은 나무 색깔의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화사하네요.
조명이 일본식 인테리어와 아주 찰떡이더라고요.
메뉴🍴
하나네 수제돈가스는 독특한 돈까스 메뉴들이 있어요.
일반 돈까스와, 마늘돈까스, 치즈돈까스, 파돈까스가 메인이에요.
비빔 메밀국수와 비빔우동도 있고요.
어느 것 하나 예사롭지 않은 메뉴가 없네요.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줄 만한 메뉴들이 특히 눈에 띄었어요.
우리는 매운 돈가스와, 마늘치즈 돈까스, 파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이고, 셀프코너에는 고추장아찌도 있어요.
고추장아찌는 그렇게 맵거나 시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매운맛이 올라와서 돈까스와 잘 어울렸어요.
하나네 수제돈까스는 돈까스를 먹을 때 어떻게 하면 느끼함을 잡아줄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나 봐요😁
그밖에 밥과 장국도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추가할 수 있고요.
돈까스메뉴에는 크림수프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평범한 수프 같으면서도 걸쭉하고 부드러운 맛이 뭔가 다른 맛이었어요.
매운돈까스(10,000원)
매운돈까스예요.
기본 돈까스에 매운 소스를 따로 찍어 먹도록 나와요.
소스의 양이 넉넉한 게 마음에 들었어요.
소스를 듬뿍 찍어먹으니 매운맛이 올라오면서 돈까스의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어요.
아주 못 먹을 정도로 눈물 나게 맵지도 않고, 매운 소스가 느끼함도 확 잡아주고요.
마늘치즈돈까스(12,000원)
마늘치즈돈까스가 신의 한 수였어요.
저는 치즈돈까스를 좋아하지만 느끼해서 두세 조각밖에 못 먹는데 마늘이 들어간 알싸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파돈까스(12,000원)
파닭 아니고, 파돈까스입니다.
매콤 새콤한 양념의 파절이를 돈까스 위에 가득 얹었어요.
상큼한 향이 올라오는 파채를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의외로 아주 잘 어울렸어요.
파돈까스가 이곳 하나네 수제돈까스의 시그니쳐메뉴가 아닌가 싶네요.
아쉬운 점😑
깔끔한 홀에서 즐기는 특별한 돈까스가 완전 맛있었는데, 영업시간이 조금 짧은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어요.제가 사는 곳과 거리가 있어서 자주 못 가는 것도 그렇고요.가까우면 정말 자주 갈만한 돈까스 맛집인데 말이에요
😍
지금까지 충남 논산시 강경읍 하나네 수제돈까스(강경구락부) 방문 후기였습니다🤗
젓갈의 고장 강경에 방문하신다면 강경 역사관 관람 후, 독특하고 맛있는 하나네 수제돈까스에 꼭 들러보세요.
돈까스마니아라면 맛보아야 할 유니크한 돈까스집입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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