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적게 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10가지 확실한 방법(2탄)💙

좋은 피부는 좋은 습관에서 온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만큼 깨끗한 피부에 관심이 많은 곰손이예요👩🏻

 

이미 지난 시간에 돈 적게들이고 피부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드렸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제 이야기를 잠깐 드리자면

저는 피부가 엄청 엄청 안 좋았어요.

오랜 시간 피부과니 화장품이니 돈 많이 쓴 것 치고 큰 효과를 보지 못했죠😥

 

어릴 때는 아토피가 있었는데 수험생 시절에 성인 아토피로 재발해서 정말 괴로웠어요😣

게다가 몇 해 전 모낭염을 심하게 앓은 후로

지금까지 피곤하거나 조금만 소홀히 하면 바로 염증이 올라오는 아주 짜증 나는 피부를 가지고 있죠.

 

다행히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피부과 치료도 주기적으로 받고 있지만 예전처럼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는 않아요.

역시 피부는 돈보다 습관인 게 분명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제가 꾸준히 실천하여 확실하게 효과 본 방법들로만 모아서

2탄을 준비해 보았어요😀

 

이미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된 내용들이지만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습관을 들여서 실천하신다면

효과를 보실 수 있어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맞지 않은 방법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서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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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안할 때는 미온수로 살살

많은 피부과 의사들이 얼굴도 자꾸 만지면 탄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귤을 쥐었다 폈다 하면 말랑말랑 해지는 것처럼요.

 

얼굴에 손은 안 대는 게 가장 좋지만 세안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손을 대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극 없이 살살 문질러 주는 게 중요해요.

 

네 번째 손가락이 힘이 가장 덜 들어간다고 하니

네 번째 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서 세안해 주세요.
무의식적으로 빡빡 문지르면 안 돼요.

피부가 정말 거칠어지더라고요.

얼굴 피부도 살살 다루어야지 거칠게 다루면 거칠어진답니다😑

 

세안 온도도 중요해요.
너무 뜨거운 물은 당연히 피부에 안 좋지만

아주 찬물도 피부의 미세 혈관을 터뜨릴 수 있어 엄청 자극적이에요.
물 온도를 가늠할 때는 팔 뒤꿈치에 대보고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세안 전에 손부터 깨끗이 씻는 것 잊지 마시고요😀

2. 세안제 조금만, 헹굼은 충분히

 

저희 친정 엄마는 머리숱이 많이 없으셔서 스트레스를 받으셨어요.
그런데 최근에 샴푸를 아예 안 쓰고 물로만 꼼꼼하게 감았더니 잔머리가 자잘하게 났더라고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미 빠진 머리는 복구가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머리숱이 많아진 게 확연히 보이니

분명 효과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피부도 마찬가지로 세안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클렌징 잔여물이 남아서 자극을 줄 수 있어요.
미세먼지에 오염되고 화장에 자외선 차단까지 한 얼굴에

세안제를 안쓸 수는 없지만 적당한 양을 사용해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미온수로 충분히 씻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3. 얼굴에 수건 톡톡 또는 안 쓰기

저는 세안 후 수건을 얼굴에 대지 않는 편이에요.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오히려 안 좋다고도 하지만
저는 물기가 조금 남은 상태에서  토너를 사용하고 있어요.

 

수건을 사용하신다면 문지르지 않고 물기를 톡톡 제거한 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기초 케어를 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4. 피부 관련 영양제

저는 요즘 콜라겐과 감마리놀렌산(보라지 오일), 비타민C를 
먹고 있어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역시 꾸준히 먹으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돼요.

제가 시험공부로 스트레스받아서 아토피가 심해졌을 때
피부과에서 달맞이꽃 종자유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지금은 자주 가는 약국의 약사님이 달맞이꽃 종자유보다 보라지 오일이 더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지금까지 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얼굴과 몸의 피부 건강을 위해서 피부 관련 영양제는 꼭 챙겨 드시는 걸 추천해요.

5. 성분 착한 화장품

 

화해에서 착한 성분 제품 검색

화장품 성분을 분석해주는 화해 앱을 사용한 이후로 저는비싼 화장품과 이별했는데요.
예전엔 화장품에도 돈 정말 많이 썼었죠😥
비싸면 다 좋은 줄만 알았는데 주의 성분이 들어간 고가의 화장품이 생각보다 많아요.
가격보다는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성분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가장 좋습니다.

6. 아침엔 물 세안

 

아침엔 물로만 간단히 세안하는 게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

밤사이 만들어진 피부 장벽을 억지로 깎아내리지 않는다고 해요.
너무 지성이라면 약산성 세안제로 간단하게만 세안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7. 스킨팩 또는 7 스킨 법

이건 많은 분들이 하는 방법이라 굉장히 유명하죠.

저는 스킨팩을 한 지 꽤 오래됐는데 속 건조를 확실히 해결해서

다음 단계 화장품을 많이 바르지 않아도 건조하지가 않아요.

스킨을 손으로 일곱 번 연속해서 찹찹 바르거나
화장솜에 스킨을 적셔서 올려놓고 머리를 말려요.
여기에 알로에 젤 까지 올리면 진정효과도 있고 촉촉함이 오래오래 지속됩니다.

알로에 젤을 바르기 전과 후

8. 기초화장 단계 줄이기

 

여러분은 토너-에센스-아이크림-수분크림-보습(영양)크림-페이셜오일-수면팩 단계로 모두 바르시나요?
이건 그다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영양과잉에 아직 흡수되지 않은 성분이랑 섞여서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유발하죠.

 

제품은 단계를 최소로 줄여 가볍게 발라보세요.
저는 토너에 수분크림이나 기능성 제품 이렇게 두 가지만 발라요.

수분크림 대신 알로에 젤을 쓰기도 하고요.

 

단계 줄이기와 관련해서

전 단계 제품을 바르고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기다렸다가 다음 단계 제품을 바르는 게

영양과잉과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9. 커피보다는 티

평소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에 굉장한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저는 라떼를 너무 좋아하는데 많이 먹으면 어김없이 모낭염이 올라오고

기름진 음식 등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확실히 다음날 꼭 피부 컨디션이 안 좋더라고요😥

 

피부를 위해서는 커피나 카페인 탄산음료보다 다양한 종류의 차를 즐겨보세요.
저는 피부나 모발에 좋다는 히비스커스, 루이보스, 연잎차등을 매일 마시고 있어요. 

 

10. 해독주스 마시기

수험생이었을 시절 제 피부 상태는 정말 최악이었는데요.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다 가려워서 티셔츠 뒷 쪽에 핏자국이 항상 있을 정도였어요😥

 

그 당시 해독주스가 한참 유행이어서 친정엄마께서 만들어주기 시작했죠.

이걸 하루 두 번 마신 후로 가려움증이 사라졌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기적이었죠👍🏻

 

지금 까지도 여전히 만들어 주시는데

마신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해독주스
: 토마토, 양배추, 사과, 브로콜리, 당근, 바나나 가 들어간 주스
토마토와 양배추, 브로콜리를 삶고 그 물과 함께 모든 재료를 갈아서 마신다. 

얼마 전부터는 여기에 엄마가 레몬즙도 조금씩 넣어주세요. 

피부톤과 결도 조금씩 개선되는 것 같아 굉장히 만족하며 마시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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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돈 적게들이고 피부 좋아지는 확실한 방법 10가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곰손이의 피부관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당😁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새로운 습관을 발견하면 또다시 공유해볼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