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법칙 : 좋아보이는것들의 비밀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좋아 보이는 것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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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가게를 보면
남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독자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해요.

소비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한 것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일찍 퇴사하고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카페는 뭐 쉬운 줄 아니? 지금 수두룩 빽빽한 게 카페인데
네가 그 많은 카페 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
'카페 창업하고 90%는 몇 년 안에 망한다더라, 그냥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해.'
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어요.


시작도 하기전에 의욕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이미 망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현재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변화를 원하지만
밖은 더 위험하다며 겁을 줘서
주저앉게 만드는 나쁜 말 들이죠.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같은 업종이 아무리 많아도
내 가게 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면
무서워할 필요가 없지 싶어요.


좋은 것을 벤치마킹하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나만의 특별한 것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고민해 봐야겠어요.

여러분은 스타벅스 하면 어떤 색깔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짙은 초록색이 떠올라요.
아이보리색 컵에 그려져 있는 초록 로고가 선명히 기억에 남죠.

이미지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그런데 놀랍게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초록색의 비율은 고작 5%밖에 안된다는 거예요.
기본 색상 70%, 보조 색상 25%, 주제 색상 5%가 조화를 이루면
사람들의 시각에 주제 색상이 각인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대요.
반대로 주제색상이 너무 많으면 지겹게 느껴지고요.

이게 바로 마법의 비율(70: 25: 5)이 가진 힘이에요.

스타벅스로 다시 예를 들면
초록(주제 색상)은 5%, 짙은 갈색(보조 색상)은 25%, 따뜻한 느낌의 아이보리(기본 색상) 70%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우리가 스타벅스를 사랑하게 된 비밀이 색상에 숨어있었다니.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이 색깔의 법칙을 알고 있으면
쓸모가 있을 것 같아 기억해 두기로 했어요.

색상 선정은 개업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예요.
주제 색은 어떤 것으로 할 것인지
그와 어울리는 보조색과 가장 많이 쓰일 기본색은 주제 색과 잘 어울리는지 등을요.

인테리어와 소품 등은 어떤 색깔로 할 것인지는 앞으로 운영할 매장의
이미지와 매출을 좌우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게 좋겠어요.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때 무작정 오너가 좋아하는 색이나
현재 유행하는 색 등으로 인테리어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색상에는 미처 몰랐던 큰 힘이 숨어있었어요.

내용출처 :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이랑주)

색깔에도 위와 같은 성격이 있으니 하고자 하는 일과 잘 맞는 색을 고르는 게 좋겠어요.
꼭 자기 사업이 아니라도 색깔과 어울리는 조합을 알고 있다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조명에 관한 이야기예요.
음식이 가장 맛있어 보이는 조명의 높이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평소 식당에 방문하면 천장에 조명이 매립되어 있어서 음식과 너무 먼 곳이 많더라고요.
좀 더 가까운 조명(76cm) 아래 음식은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함께 식사하는 사람과 좀 더 가까이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을 식당 사장님이 미리 알았더라면
조명의 높이에 신경 써서 매출을 좀 더 올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또 일반 가정의 식탁 조명도 바꾼다면 집안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물론
가족 구성원 과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겠어요.

가끔 동네 마트나 상점 등을 들르다 보면
필요 이상으로 물건이 쌓여있는 것을 보곤 해요.

지금까지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이런 환경이 무의식적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물건 많이 보여줘서 판매율을 높이고자 했겠지만
판매 성공까지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적당히 여백이 있는 매장에 들어서면
소비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오래 머물고 싶게 하며
결과적으로 구매까지 이어진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저도 그런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을 좋아하거든요.

우리 집도 항상 여백이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고요.
항상 돌아가고 싶은 그런 곳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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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은이 이랑주의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이었습니다.

작가 이랑주는 한국 최초의 비주얼 머천다이징 박사예요.
비주얼 머천다이저를 쉽게 설명하자면
매출을 올리기 위한 상품 진열과 장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에요.
이랑주 님은 디자인이 단순한 시각적 효과가 아니라 경영전략의 핵심임을 알려주는 인물입니다.

이러한 인테리어, 색상 배합, 조명 등을 마케팅에 녹아 낸 것의 핵심은
안 좋은 것을 좋아 보이는 게 만들어 소비자를 속이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을 더 좋아 보이게 만들어서
성공으로 이끄는 마케팅의 한 분야입니다.

이 책에 나온 아홉 가지 법칙을 잘 기억하고 있다면
개인 매장 운영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가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종사하고 있는 직업 내 업무에 활용하기도 좋고요.

우리의 삶 속에 빼곡히 숨어있는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이 꽤 재미있으니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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