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갈비 맛집 : 충남 공주 신관동 정돈가 숙성 초벌 돼지구이

 

시그니쳐 메뉴 도끼갈비 꼭 먹어야 해! , 주말 예약 필수 : 공주시 숙성 초벌 돼지구이 정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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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번영3로 54-8 1층(신관동 223-46 1층)

 

영업시간 ⏰

❤ 매일 17:00~ 새벽 01:00
❤ 저녁 영업만 함
❤ 연중 무휴

 

원래는 새벽 1시까지 영업했는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밤 10시까지만 열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10월이라 이번 달에는 문 닫는 시간이 어떻게 바뀌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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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엄청 복잡해요.
평일에는 길가에 대는 분들이 많지만 주말에는 특히나 더 북적거리니 걸어서 2~3분 정도 거리에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분위기🔮

 

입구에는 맛집답게 기다리는 의자가 놓여있고, 체크인과 손 소독하는 곳도 밖에 있어요.

농사를 직접 지으시는지 호박도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쓰여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마실 따뜻한 돼지감자차도 있고요.

여기저기 고기에 대한 좋은 말들이 쓰여 있어요.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특히 이곳은 도끼갈비로 유명해요.
뼈에 살이 붙어있는 모양이 도끼를 닮아서 그렇게 불리나 봐요.
진짜 진짜 맛나서 저는 여기 가면 도끼갈비를 꼭 먹어요.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만석에 대기가 길었어요.
전화번호를 남겨두고 기다리면 되는데 30분 정도 지나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

 

돼지고기 여러 부위와 막창이 있고 냉면, 소면, 라면 등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어요.

그런데 이날은 도끼갈비가 품절이었어요😥
너무나 먹고 싶었는데 진심 슬펐습니다.
그래서 주말에는 꼭꼭 예약해야 해요.

어쩔 수 없이 셋이서 삼겹살과 생갈비를 먹게 됐어요.

불판 위에 양파와 새송이 버섯, 분홍 소시지, 콩나물, 김치를 울려주세요.

그밖에 두껍게 썰은 파절이와 고사리, 상큼한 샐러드, 열무김치,

상추랑, 마늘, 무쌈이 나왔어요.

쌈장은 평상시에 고깃집에서 먹던 맛이랑 좀 달랐어요.
아무래도 쌈장도 직접 만드시나 봐요.
쌈장이랑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 듯😋
소금에 참기름은 달라고 해야 주세요.

된장찌개는 불판 옆에 작은 불이 또 있어서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맛도 좋구요😊

요 폭탄 계란찜이 대박이었습니다.
포실포실 너무 맛났어요.
계란은 몇 개나 넣으면 이렇게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고기는 이렇게 초벌 해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야 해요.
센 불에 한번 익혀서 나오니 초벌구이가 그래서 맛있나 봐요.

윤기 좌르르 고기가 나왔어요😀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올려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주시니 참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엄청 친절하세요.

갈빗살은 기름이 많지 않아 쫄깃하고 삼겹살은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육즙이 팡팡 터져요.
고기 질이 좋다는 걸 먹어보니 알 수 있겠더라고요.

구운 고사리랑 마늘이랑 먹으면 진짜 진짜 짱맛👍🏻

정신없이 먹다 보니 고기 순삭😁
이제는 볶음밥을 먹을 차례네요.

직원분이 볶아 주셨는데 우리 신랑이 김치랑 고사리 더 넣고 다시 볶았어요.
볶음밥에 아주 진심인 편😎

볶음밥까지 완벽했으나 도끼갈비를 못 먹어서 넘 서운했기 때문에

며칠 후 신랑이랑 또 갔어요😁😁
먹고 싶은 건 오래 기다릴 수가 없잖아요?

이번에는 평일이었지만 혹시나 해서 예약했어요.
마음이 편안😊

 

드디어 마주하게 된 도끼갈비❤ 역시나 초벌 하여 바로 잘라주시네요.

도끼갈비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여러 부위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정말 별미예요.

고기가 두꺼워도 전혀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 맛있어요.

요 뼈에 있는 고기도 요래 요래 짤라서 먹으면 최고👍🏻

마지막에 볶음밥, 소면까지 아주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가격💰

 

첫날 도끼갈비 못 먹은 날은 셋이 가서 삼겹살 12,000원 1인분, 생갈비 12,000원 2인분, 볶음밥 3,000원 2인분, 사이다 1,500원, 모두 43,500원이었고요.
둘째 날은 둘이 가서 도끼갈비 12,000원 2인분, 소면 4,000원, 볶음밥 3,000원, 사이다 1,500원까지 총 32,500원이었습니다.
고기질도 좋고 양도 푸짐한데 이 정도 가격이면 아주 착한 맛집이네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아쉬운 점😑

겨우겨우 아쉬운 점을 꼽자면 식당 주변이 좁고 복잡하다는 것 정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좀 시끄럽다는 것 정도?
정돈가 도끼갈비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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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충남 공주시 신관동 초벌 돼지구이 정돈가 방문 후기였습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도끼갈비는 정말 강추드려요😀
삼겹살뿐만 아니라 여러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저는 주기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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