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도 가능한 비발디파크 : 셀프가든 BBQ타프, 루지 월드, 짬뽕이 맛있는 인천방향 여주휴게소
안녕하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여행을 즐기는 곰손이예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1박 2일 강원도 홍천 여행의 마지막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2021.10.27 - [일상과 리뷰/여행♥맛집] - 1박 2일 강원도 홍천 여행 1탄 : 여주 맛있는 휴게소, 알파카월드
2021.10.29 - [일상과 리뷰/여행♥맛집] - 1박 2일 강원도 홍천여행 2탄 : 소노벨 비발디파크, K1 스피드
🚩셀프 가든 BBQ
❤ 운영시간 : 1부(17:30~19:30), 2부(20:00~22:00)
❤ 이용금액 : BBQ타프 기준(주말) 55,000원
신나는 레이싱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바깥쪽 셀프가든으로 이동했어요.
소노벨 리조트에서 조금만 걸어 나가면 있어서
짐이 많아도 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여기도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 정도였는데 벌써 큰 바비큐장이 꽉 찼으니 말이에요.
이용시간은 2시간이고
야외테이블, 타프, 케빈하우스 등 종류에 따라
1,2부 합쳐서 오랜 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케빈하우스의 경우 멀리서 보니 작은 방이 있어서
아이들이 함께 갈 때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우리는 BBQ타프로 예약했습니다.
카운터에서 예약 확인 후 직원분이 직접 안내해 주세요.
살짝 경사가 있는 곳에 위치한 셀프가든이 한눈에 들어와서 더 예뻐 보였어요.
해가 질 즈음 비까지 내리니 완전 분위기에 취한다 취해😍
야외 개수대에서 쌈채소를 씻을 수 있고 실내에는 전자렌인지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어요.
그밖에 집게나 가위 등 BBQ에 필요한 집기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바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고요.
이건 봉지라면 끓이는 기계인데 처음 사용해봤어요.
완전 신기😮
이렇게 먹으니 왠지 라면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셀프가든의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초벌장이 따로 있다는 건데요.
화력이 엄청 좋아서 고기가 금방 익더라고요.
덕분에 타프로 돌아가서는 조금만 익혀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소고기, 돼지고기, 양념고기 등등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여행 오는 날 비가 와서 좀 그랬는데
비 내리는 풍경을 보며 먹는 고기는 넘나 운치 있고 맛있었어요.
이런 게 바비큐의 매력 아니겠어요?
식사 후에도 실내에서 늦은 시간까지 놀다가
내일은 날씨가 맑기를 기대하며 꿀잠을 잤습니다.
🚩루지월드
다음날 아침, 기쁘게도 날씨가 개었더라고요.
언니가 만들어준 누룽지와 컵라면으로 아침을 후딱 해결하고
조금이라도 더 놀으려고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했어요.
짐을 차에 실어놓고 스키장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이곳도 스타벅스부터 설빙, 병원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이러니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밖에요.
아직 스키장은 개장하지 않았지만 곤돌라, 레일썰매, 루지 등
실외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이 있었어요.
투숙객은 할인되니 더욱 좋네요.
우리는 루지를 타기 위해
티켓 구매 후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어요.
다른 곳에서 루지를 탔던 경험이 있더라도 이곳이 처음이라면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해서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해요.
헬멧을 쓰고 루지에 올라탔어요.
손잡이를 당기면 서고 밀면 움직이는데
작동 방법이 간단해서 타는데 전혀 어렵지 않더라고요😀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오는 기분 너무나 시원하고 신났어요.
생각보다 길어서 더 재미있더라고요.
완주하면 도장을 꽝 찍어줍니다.
🚩롤러월드
시간이 조금 남아서 롤러스케이트도 타 보기로 했어요😀
롤러월드는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데
완전 신나는 음악 그리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요.
롤러슈즈도 넘 예쁘죠?
초딩때 많이 탔는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잠시 연습한 후 신나게 트랙을 돌아요.
우리 조카는 롤러스케이트 이번에 첨 탔다는데 넘 잘 타는 거 있죠?
운동신경이 남다르네요.
🚩여주휴게소(인천방향)
❤ 경기 여주시 가남읍 화평길 116
롤러랜드를 끝으로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연휴에 마지막 날이라 더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휴게소에는 주차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요.
다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가 봐요.
출구 가까이까지 가서 겨우 주차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인천방향 여주휴게소는 테마가 한글인가 봐요.
휴게소마다 특징이 있는 게 재미있네요.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잠시 고민하다가
제육덮밥과 기본 짬뽕을 주문했어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짬뽕이 엄청 맛있더라고요.
가격 또한 휴게소임에도 나쁘지 않았고요.
인천방향 여주휴게소는 짬뽕 맛집이었네요😀
제육덮밥과 후식으로 먹은감자 핫도그는
평소에 쉽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지금까지 1박 2일 동안의 강원도 홍천 여행 후기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차가 더 막혀서
휴게소 들른 것 빼고도 집까지 족히 네 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뻗어버렸지만 깨알 같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아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심리적으로 완전하게 충천했으니다시 일상을 열심히 살아갈 힘이 생긴 것 같아요.
이런 게 여행이 주는 선물이겠죠?🥰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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