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부림은 바닷가 횟집에서!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보령시 대영횟집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 해안로 781-17(소성리 700-72)
영업시간 ⏰
❤ 매일 11:00 ~ 21:00 (주문은 7시까지만 받으신다고 해요.)
❤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오천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할 곳은 아주 많아요.조금 멀리 주차하고 바다 보면서 걸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1.01.26 - [일상과 리뷰/여행♥맛집] - 한적한 바다마을 오천항 나들이🚤
지난번 관자 전골 먹었던 곳이 생각나서 갔다가 갑자기 광어랑 우럭이 먹고 싶어서 다른 곳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곳도 괜찮아서 소개드릴게요😀
분위기🔮
평범한 바닷가 횟집 느낌에 바닥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룸도 따로 있고 주방도 아주 넓네요.
우리는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해서 손님들이 많지 않았어요.
조용한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 마칠 때쯤에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고요.
메뉴🍴
우리는 메뉴판에 없는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광어와 우럭을 같이 먹고 싶었거든요.12만 원 세트, 14만 원 세트 이렇게 있는데 14만 원 세트가 셋이 먹기 좋다고 하셔서 이것으로 결정!
반찬들이 무지막지하게 나오기 시작했어요.처음엔 너무 많이 시켰나 걱정했지만 먹다 보니 호로록 사라져 버리더군요
😁
그냥 오징어와 갑오징어예요.
갑오징어는 살짝 얼려서 나왔는데 진짜 맛있음😋
해삼이랑 멍게는 신선함이 남다르더라고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적당한 크기의 새우도 나오고요.
새우는 껍질 벗기기 귀찮아서 잘 안 먹는데 같이 간 언니가 까줘서 맛나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조개보다 요 관자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보들보들 부드러운 맛이 최고예요.
전복도 아주 싱싱했어요.
오분자기도 있고요.
가리비도 엄청 맛있어요.
그리고 최고의 별미인 가자미 회무침이에요.
새콤달콤 넘 맛나요.
다른 회랑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최고예요😋
글고 저의 최애 산낙지 까지🐙
(아래 사진 약혐 주의)
↓↓↓
산낙지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고소한 참기름이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
초장 찍어서 입으로 쏙🤗
이건 그냥 단호박인데 일행 언니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찍어봤어요.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도 엄청 달고 맛있긴 하더라고요😁
우럭구이도 짱짱맛😋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어요.
바닷가에서 먹는 광어와 우럭은 싱싱함 그 자체입니다👍🏻
먹는 부위마다 다른 맛이 느껴졌어요.
깔끔하게 씹히는 부분과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 고소한 부분까지, 아무튼 회는 사랑입니다❤
맥주랑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죠😍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매운탕과 함께 새로운 반찬들이 또 나오더라고요.
요 꼴뚜기 참 오랜만이에요.
넘 귀엽네요.
다른 반찬 먹느라 회가 좀 남았는데 매운탕에 넣어서 먹으니 이것 또한 색다른 맛이었어요.매운탕도 역시나 아주 얼큰하고 맛있었습니다
👍🏻
가격💰
3~4인 세트 140,000원, 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 밥 2개 2,000원, 총 148,000원이에요.
바닷가라고 더 저렴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싱싱하게 회를 즐기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아쉬운 점😑
이번만큼은 돈 생각 안 하고 맛있게 먹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조금 신경 쓰이긴 하더라고요🤨
셋이서 배 터지게 먹고 다행히 남기지는 않았지만 12만 원 세트로 먹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바닷가에서 맛보는 싱싱한 회맛에 기분전환 제대로 했던 하루였어요.
가끔은 이런 시간이 꼭 필요하죠😍
지금까지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영횟집 방문 후기였습니다🤗
여기는 대천 해수욕장이랑 4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적한 곳을 찾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식사하고 대천해수욕장으로 바다 보러 갔더니 근처 음식점에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여유로운 바다를 즐기며 싱싱한 회를 먹는 기분 아주 최고였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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