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하는 곰손이예요👩🏻
여러분들은 미래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고 계시지 않나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언제 돈 모아서 부자 되지?’ 이런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어떻게 하면 지금을 희생하지 않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지은이의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한 말씀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아끼는 것이
몸에 배어있었어요.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슬픈 현실 속에서 살아왔으니까요.
자식들은 당신들처럼 가난하게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절약을 가르쳤지만
인생을 돌아보니 순간순간의 행복함을 놓치며 살아왔던 게 후회로 남은 거예요.
고단했던 우리 부모님의 삶이 느껴져 마음이 메어지네요😥
지금 우리의 시간은 너무나 소중한데 보장받지 않는 미래를 위해서 희생할 수는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나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Having이란
돈에 대한 생각의 초점을 바꾸는 것이에요.
나는 돈이 없어.
나는 항상 돈이 모자라.
이건 너무 비싸서 살 수 없어.
언제 가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옮기는 거예요.
나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어.
나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어.
그래서 행복해.
이렇게요.
가진 것에 대해 기뻐하고 감사하면 더 많은 부와 행운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없음’에서 ‘있음’으로 초점을 바꾸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해요.
감사일기를 쓰듯이 having 노트를 써보았어요.
나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명절에 맛있는 소고기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어서 좋다.
나는 내가 사고 싶은 가을 트렌치코트를 살 수 있는 돈이 있어서 행복하다.
과속 딱지가 날아왔지만 벌금을 낼 수 있는 돈이 있어서 다행이다(이건 좀^^;).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돈을 아끼지 말고 즐겁게 쓰라는 건가?
푼돈 아끼는 게 쓸데없는 짓인가?
라고 오해할 수 있어요.
돈이 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것과 낭비 혹은 과시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사려고 할 때
느껴지는 감정에 집중해 보세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감정을 느끼는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우며 초조한 감정을 느끼는가?
그때 느끼는 감정을 알아차리면
내가 having을 하는 것인지, 낭비와 과시를 하려는 것인지 알 수 있어요.
예전에 피부과에 갔다가 200만 원을 충동적으로 결제한 적이 있어요.
자책하며 한숨 푹푹 쉬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건 분명 낭비예요.
쓰지 말았어야 할 돈이죠.
반면 올 초에 식기세척기를 샀는데 결제할 때부터 기분이 좋고 사용하는 동안에도 행복함을 느꼈어요.
이건 ‘있음’에 초점을 둔 거예요. 잘한 일이죠.
이렇게 감정 알아차리기 방법으로 소비를 하면
돈을 즐겁게 쓰는데도 낭비를 하지 않아 오히려 절약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의 말입니다.
우리 삶은 무엇도 부정적이고 나쁜게 없어요.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 거죠.
내가 무직이었을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직업이 있다는 것의 감사함을 알았고,
돈을 많이 못 벌어도 힘들게 일을 해 봤기 때문에
내가 어떤 일을 해야 가장 행복한 지 깨달을 수 있었어요.
긍정적인 생각이 좋은 운을 끌어당긴다는 것은 정말 맞는 말이에요.
돈이 많다고 해서 모두 부자는 아니라고 해요.
가짜 부자는 목표가 돈이며 돈을 위해서 인생을 희생합니다.
진짜 부자는 돈을 위해서 살지 않아요.
돈은 행복한 오늘을 살기 위한 도구이며 하인으로 생각해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어요.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할 뿐이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려운 시기가 있고 이겨내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당시는 깊은 터널이 끝없이 펼쳐지는 것처럼 아득하기만 해요.
지금도 내가 원하는 길로 조금씩 가고 있다고 믿고
순간순간 행복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합니다.
저는 항상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았어요.
그래서 혼란스러웠죠.
그런데 이건 ‘없다’에 초점을 맞춘 거였어요.
지금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간절히 원하게 되는 거죠.
이제는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어요.
갖지 못한 것을 갈망하는데 하루를 쓰기보다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거죠.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습관이 되면 내 인생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해요.
다른 여러 책에서도 비슷한 말을 많이 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다.
과거의 실수에 대해 후회하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그 일로 인해서 현재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경험이에요.
인생에 있어서 필요 없는 경험은 없으니까요.
책 속에는 힘든 시기에 다가온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하고 더 깊은 수렁에 빠진다는 내용이 나와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가족과 같이 가까운 사람에게도 해당이 돼요.
남편이나 아내, 부모님, 친구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고 나한테 맞춰주길 바라다보면
모두 불행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내가 더 베풀어야지.' 마음먹어도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주는 습관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데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지은이 이서윤·홍주연의 The having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북 리뷰였습니다.
베스트셀러답게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책 속의 주인공을 묘사할 때 살짝 신격화(?)하는 구절은 조금 오글거렸지만
전체적으로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없는 것을 갈망하기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행복한 오늘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우리는 반드시 행복한 부자가 되어 있을 테니까요😊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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