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서하는 곰손이예요.👩🏻
지난 명절 연휴에 친정에 갔다가 조카랑 서점에 들렀어요.
서점에 가면
독서를 엄청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왠지 그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책 표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새 책 냄새도 좋고요😁
이번에 발견한 책은 제목이 눈에 띄어서
가볍게 읽다가 오려고 했는데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게 되었어요.
그중에서도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구절이 있어서 열심히 적어왔습니다😀
경제적 자유에 대한 책을 읽다 보면 유대인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유대인은 대대손손 부자가 되도록 어렸을 때 부터 돈을 가르친대요.
그래서인지 전 세계 큰 부자들 중 유대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랍비가 자주 등장해서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데요,
어김없이 돈에 대한 가르침도 포함되어 있어요.
랍비는 유대교의 승려, 교사, 부모 등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아무래도 현자 또는 가르침을 주는 사람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유대인들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랍비를 찾아가서 해답을 얻곤 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랍비의 가르침을 받고 실천하면
현명한 인생을 사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살다 보면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인지 알리려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어요.
스스로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도 있죠.
저도 인정받지 못한 상황이나 존재감이 없다고 느껴질 때 더욱 나를 드러내려고 애쓰는 것 같아요.
유대인들은 그런 행동이 오히려 스스로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해요.
정말 능력있고 지혜로운 사람은 숨기려고 해도 빛이 나니까요.
말하지 않아도 아는 거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고 많이 가지고 있고 많이 안다고 자랑하면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어요.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나를 드러내려고 애쓰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게 되었어요.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해요.
저는 나이가 먹을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게 싫어지고 의지도 예전만큼 생기지 않아요.
결국 내가 가진 지식은
점점 줄고 있는데 말이에요.
예전에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믿고 주변 사람들도 그 틀에 맞추려고 애쓰며
고집을 부리는 거죠.
그래서 꼰대라는 말이 생겼나 봐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나 자신이 꼰대가 되어가는 건 아닌지 돌이켜 봐야겠습니다.
'나는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 '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배워야 할 게 많다. '라는 생각으로
그들로부터 새로운 것을 얻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실패란 어떤 경우를 말하는 걸까요?
내가 목표했던 만큼 달성하지 못한 것?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모두 아닌 것 같아요.
인생에 있어서 실패는 없어요.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죠.
처음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경험이라는 열매를 주고 있어요.
반대로 성공이라고 여기더라도 그게 성공이 아닐 수도 있어요.
실패와 성공은 한 몸의 안과 밖일 뿐이에요.
실패했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도 없고
또 성공했다고 너무 좋아할 필요도 없는 거죠.
이렇게 생각하면 실패가 두렵지 않겠죠?
성공도 실패일 수 있고 실패도 성공일 수 있다는 이야기와 통하는 내용입니다.
살면서 밑바닥을 보았다고 여길 만큼 힘들 때가 있잖아요?
여기서 끝났다고 놔버리면 정말 끝나버려요.
지금 힘든 일은 나중에 좋은 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믿어야 해요.
그래야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
랍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이 우리나라와 특히 다른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금융교육을 하지 않아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요.
돈을 이야기하는 것을 금기시하고 부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죠.
유대인은 어릴 때부터 돈은 행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돈이 있어야 가족을 지킬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으며
돈이 있어야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난하게 태어난 건 어쩔 수 없지만 내 후손까지 가난하게 살게 할 순 없어요.
자식에게 가난의 무서움을 가르쳐야 해요.
우리는 행복을 위해서 꼭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나쁜 프레임을 벗겨야 해요.
이 책에서는 현자의 조건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더 여러 항목이 있었는데 가장 와 닿는 부분만 적어 보았어요.
현자는 말을 하기보다는 듣는 사람이며
성급하지 않고
대화할 때는 어려운 말을 하기보다는 쉽고 간결하게 하도록 노력해야 해요.
또한 모르는 게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건 재미있어서 써 보았는데요.
랍비가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같이 살지 말라고 했나 봐요😁
고부갈등을 유대인도 겪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어떻게 보면 전 세계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고부갈등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는 능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함께 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이 조화를 이루어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위 글을 읽으면서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하고 싶지만
시작조차 못한 것들이 참 많은데
이제부터 하나하나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아니면 할 수 있는 날이 없으니까요!
지금까지 지은이 마빈 토케이어의 수천 년의 지혜가 담긴 위대한 가르침 유대인 수업 북리뷰였습니다.
마음이 복잡할 때 쉽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곰손이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독서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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