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피부가 좋아하는 약산성 스킨케어 제품 추천🧴

우리의 피부는 약산성입니다.

 

안녕하세요❤

노력하는 곰손이예요👩🏻

 

저는 피부가 그리 좋게 타고나지를 않았어요.

어릴 땐 아토피를 앓았었고

피부가 워낙 얇고 건조하거든요.

 

 

그래도 여드름이나 트러블은 심하지 않았는데

3년 전쯤부터 턱 부분에 모낭염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도대체가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피부과를 가도 그때뿐이더라고요.

염증 주사 맞고 약 먹으면 들어갔다가

또 올라오기를 반복했어요.😥

 

모낭염은 뾰루지랑은 또 다른 게

피부 깊은 곳에서부터 아픔이 느껴져요.

땡땡하게 올라오고 짜면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아요.

 

그래서 모낭염이 올라온다 싶으면 기분이 너무나 안 좋아요.😖

심할 때는 만지지 않아도 턱이 욱신욱신 아파요.

나을만하면 또 하나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 에휴ㅠㅠ

 

지금은 거의 나았지만 아직 빨갛게 흉터가 남아있어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흉터가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그동안 모낭염을 없애기 위해서 한 일 중에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 게

약산성 스킨케어 제품을 썼다는 거예요.

 

 

PH가 낮을수록 산성을 띠고 ph가 7이면 중성, 

숫자가 높을수록 알칼리성(염기성)인데요.

PH4.5~6.5를 약산성으로 보면 될 거 같아요.

가장 건강한 피부 상태도 PH4.5~6.5라고 하더군요.

 

우리 피부는 약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비누나 클렌징 폼을 사용하면

건강한 피지 막까지 씻어내서

유해 물질에 더욱 노출되는 상황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약산성 스킨케어를 시작하고 나서

피부 컨디션이 좋아졌음을 느꼈어요.

모낭염도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느낌이었고요.

그래서 지금은 약산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약산성 제품뿐만 아니라

화장품을 고를 때 가격보다는 성분을 보는 편이에요.

화해 앱에서 성분을 꼭 확인한 후에 구입하는데요.

꼭 비싼 제품이 성분도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내 피부에 맞는 성분을 찾으면 저렴이도

잘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가 사용해본

약산성 스킨케어 제품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격도 착하고 성분도 괜찮은 것들로만 추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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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순정 약산성 5.5 진정 토너

 

겉으로 보면 그냥 물처럼 보이는 점성 없는 제형입니다.

무색에 무취예요.

 

화해 앱 화면 캡쳐

 

이름 그대로 정말 순한데

어쩔 때 보면 그냥 물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어요😁

 

요즘 7 스킨 법 많이 하는데 토너가 너무 비싸면 막 쓰기 어렵잖아요?

요럴 때 쓰기 아주 딱이에요!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물처럼 마구마구 쓸 수 있어요.

정가도 싼데 할인받으면 더 대박😀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스킨

다씀ㅠㅠ

 

순정 토너와 마찬가지로 물 같은 제형입니다만

투명하지 않은 물 섞인 우윳빛이고 향이 좀 있어요.

 

 

성분은 좋은 편이나 향을 위해서

알레르기

그래도 사용하기에는 순합니다.

 

얼굴에 열이 오르고 빨개질 때마다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묻혀서

얼굴에 얹어놓으면 금방 진정되더라고요.

스킨팩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따로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메이크 프렘 세이프 미 일리프 모이스처 클렌징 폼

 

제가 처음 사용했던 약산성 클렌징 폼이에요.

확실히 일반 세안제보다는 자극이 덜 하고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어요.

특별한 향이 없고 제형은 묽지도 너무 꾸덕하지도 않아요.

 

 

처음에는 뭔가 깨끗이 안 씻긴 느낌이라 좀 찝찝했었거든요?

그런데 뽀드득하게 씻기는 게 결코 좋은 게 아니래요.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막까지 씻겨져 나가서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도 빨리 온다고 해요.

 

계속 사용하다 보니 촉촉한 것 같아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대용량도 있고 가성비도 좋은 편이니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니스프리 블루베리 리밸런싱 5.5 클렌저

 

요건 토너와 함께 구입한 제품인데요.

 

 

역시나 괜찮은 성분에

세안하고 나면 촉촉함이 남아있어요.

토너처럼 향이 첨가되어 있는 게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아요.

 

에뛰드 순정 약산성 6.5 휩 클렌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클렌징 제품이에요.

바로 거품으로 나와서 와전 부드럽게 씻기고

가격으로 보나 성분으로 보나 너무 착해요.

 

 

제가 이건 다섯 병 이상 쓴 거 같아요.

초강추입니다👍🏻

 

제가 고딩 때 에뛰드 꺼 많이 썼는데

이 나이 되도록 쓰게 될 줄이야😊

 

어쨌든 에뛰드의 전 제품이 다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순정 라인은 대박 좋은 것 같아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6.0 탑투토 워시

 

이건 우리 신랑이 진짜 좋아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방에 해결되거든요😁

저도 엄청 바쁠 때는 이걸로 머리도 감고 세수도 해요.

 

 

게다가 약산성이니 너무 좋은 거 있죠?

저는 이거 벌써 세 번째 사용하고 있는데

신랑 때문이라도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가격도 정말 저렴한데 양도 아주 많아요👍🏻

이것도 완전 좋음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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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산성 제품도 단점이 있어요.

1. 세정력이 떨어져요.

약산성 클렌저의 경우 세정력이 떨어져서

메이크업을 진하게 할 경우

2중 이상의 세안이 필요할 수 있어요.

 

2. 거품이 잘 안 나요.

풍성한 거품이 잘 안 나는 게 또 하나의 단점이에요.

거품망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거품을

만들 수 있지만

그래도 적응하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3. 특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약산성 제품은 말 그대로 그냥 순하거든요.

미백이라든지, 리프팅, 주름개선 등

이런 효과는 기대하기가 어려운 점을

한 가지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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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피부가 숨 쉴 수 있게 해 주고

본연의 피부 상태를 좋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이 있어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제가 오랫동안 사용해본

약산성 제품을 소개해 드려 보았습니다.

여드름이나 모낭염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약산성 제품으로 꼭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피부가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거예요.

 

지금까지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곰손이였습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