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달라지면 인생에도 반드시 변화가 찾아온다🧹

하루 10분!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곰손이예요👩🏻

 

새로운 집에 이사 가서 살다 보면 처음엔 깔끔하다가

점점 물건이 늘어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집안이 어수선해져 있곤 해요.

날을 잡아서 치우려니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고요😓

 

그래서 저는 한꺼번에 모든 정리를 끝내려 하기보다

공간을 나누어 조금씩 정리해 보기로 했어요.

 

하루 10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소중한 집을

언제나 머물고픈 공간으로 유지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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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겠다고 결심한 뒤로 자연스럽게 물건을 정리하게 되었고

제 인생은 많이 달라졌어요.

 

사고 싶은 물건을 사지 않으면 불행할 줄 알았는데

가지고 있는 물건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새로운 삶의 목표도 생기고 생활습관도 달라졌어요.

 

공간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죠.

 

 

 

 

저는 고작 3년 전만 해도 1+1이면 꼭 사놓고

방에 새로운 물건이 많아야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곳간에 재물이 넘치듯 쌓여있는 기분이 들어서 부자가 된 것 같았죠😑

 

쌀 때 사놓으면 혹은 한꺼번에 많이 사면 경제적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었어요.

물건이 쌓여있으면 빨리 다음 것을 쓰고 싶고

아직 많이 있다는 생각에 아껴 쓰지 않고 낭비하게돼요.

 

정리를 하고 나면 깨끗하고 탁 트인 공간에 대한 애착도 생기지만

필요 없는 물건을 사지 않는데서 오는 경제적인 효과도 큰 것 같아요.

 

 

 

 

물건에 욕심을 내다보면 그 물건을 두느라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이 줄어들어요.

어느새 집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그 물건이 되어버리죠😔

 

결혼 전 친정집에는 방방마다

옷장이란 옷장엔 제 옷이 꽉 차 있었어요.

그것도 모자라 엄마가 거실에 옷장을 하나 더 사서 제 옷을 넣어두셨어요.

 

정리하면서 옷 사는데 들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그렇게 제옷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불편하게 살았을 가족들을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게

너무나 죄송스럽고 후회되더라고요.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너무 늦게 깨달았지만 제 옷들이 정리되어 비워진 공간으로 

가족들의 행운과 건강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어요❤

 

 

 

쇼핑을 열심히 하다 보면 목이 타고 허기져요.

그만큼 물건을 살 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거겠죠?

또 사 온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도 꽤 많은 시간이 걸려요.

 

게다가 물건을 산 직후에는 너무 소중하지만

그 소중함이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고요.

금방 싫증 나고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되죠.

결국에는 옷장 한 켠에 자리 잡고 또 쌓이기 시작해요.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잘 버리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건 정말 제 이야기예요.

저는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서 쇼핑하는 게 완전 꿀잼이었거든요😝

 

화장품의 경우 많이 쟁여놓고 쓰다 보면 유통기한이 다 되거나 싫증 나서 버리게 되고요.

한 브랜드의 화장품에 꽂혀서 마구 샀다가 오래돼서 결국 쓰지도 않고 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결국 짐이 되어버린 나의 욕심

 

어느 순간 화장품이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화장대를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는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깨끗해진 화장대를 보면서

가벼움과 편안함을 느꼈어요.

이제는 그 자리에 새로운 물건을 사서 채우는 게 아니라

적은 개수의 꼭 필요한 화장품을 소중히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정리 컨설팅을 받은 분의 이야기예요.

아버지를 보내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 버린 어머니의 사연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했어요.

우리 가족 이야기와 비슷해서 그랬나 봐요.

 

소중한 사람이 남긴 물건은 정리하기 너무 어려워요.

함께했던 시간과 추억까지 모두 버리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정리 전문가는 돌아가신 분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정해진 장소에 모아놓고

마음껏 그리워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여기에 현재를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해서

과거에 멈춰있지 않으면서도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도록 했어요.

어머니는 생기를 찾기 시작했고 천천히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다고 해요.

 

 

 

저는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때 찾아낸 강력한 한마디가 있어요.

오프라인 쇼핑몰이든 온라인이든 관심을 끄는 물건을 보았을 때

'이거 지금 당장 필요해?'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요.

'당장' 이 아주 중요한 단어예요.

 

생각해보면 열에 아홉은 당장 필요하지가 않아요.

당장 필요해지면 사야겠다고 다시 내려놓게 돼요.

절제와 통제력을 기르기 위해 시도해 본 방법 중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당장 필요할 때 사러 오면 없을 까 봐,

또는 지금처럼 저렴하게 팔지 않을까 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런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아요.

대부분은 언제든 살 수 있어요.

 

 

이거 당장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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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정리 습관 들이기 팁

 

1. 물건의 종류에 따라 모아서 정리해 보세요.

 

물건의 종류별로 꺼내어 정리

 

옷이면 옷, 화장품이면 화장품, 그릇이면 그릇

이렇게 한 가지 종류만 모두 꺼내놓고 정리해 보세요.

종류별로 한 공간에 있어야 사용하기 쉽고 보기도 좋아요.

 

2. 옷은 색깔별로 정리해 보세요.

옷을 걸었을 때 색깔별로 걸어놓으면 찾기도 쉽고 훨씬 깔끔해 보여요.

 

깔별로 정리하기

 

 

3. 주방은 되도록 나오는 게 없도록 정리해 보세요.

주방은 가장 깨끗하게 유지해야 할 공간이에요.

꼭 필요한 물건만 꺼내놓되 최대한 나오는게 없도록 정리하면

요리와 정리가 쉽고 청소도 빠르게 마칠 수 있어요.

 

 

위쪽은 되도록 아무것도 없게 정리하기

 

 

4. 공간마다 이름을 붙여주세요.

집안의 공간마다 뚜렷한 목적이 있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서재는 책을 읽는 공간이므로 주방도구나 아이의 장난감 등이 있다면

목적에 맞는 곳으로 옮겨주고

거실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곳 이므로

가족 구성원 어느 한 명 만의 물건이 너무 많이 나와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목적이 뚜렷한 공간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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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글쓴이 정희숙의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북 리뷰였습니다.

 

처음에는 니트 예쁘게 개는 법, 이불 정리하는 법, 수건 접는 법등 실질적인

정리 팁을 배우고 싶어 읽게 되었어요.

 

물론 그런 내용도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적혀있지만

생각지 못한 감동이 있었어요.

저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도 눈물을 잘 안 흘리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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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정리라는 게 당연히 하는 사소한 행동 같아도

정리를 통한 공간의 변화가 가져오는 결과는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고 결심했을 때

정리를 시작한 것을 보니 이 둘은 분명 관계가 있어 보여요.

 

여러분도 변화를 원한다면 정리를 시작해 보세요.

 

저는 이만 하루 10분 정리하기를 실천하러 일어나 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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