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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와 체크카드 2020. 8. 22.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력/자산관리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by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곰손이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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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손이에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어요.

 

 

햇빛이 어찌나 뜨거운지ㅠㅠ

물놀이하고 싶은 날씨지만 휴가는 끝나버렸다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 봅니다🙂

https://cuddly282.tistory.com/12

통장을 쪼개다.

안녕하세요😄 곰손이에요❤ 지난 시간 아날로그 가계부 글에서 잠깐 이야기했었던 통장 쪼개기에 대해 오늘은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보려고 해요. 아날로그 가계부 보러 가기 https://cuddly282.tistor

cuddly282.tistory.com

지난 시간 통장 쪼개기에 대한 글을 쓰면서

제가 사용하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소개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곰손이가계부를 쓰기 시작하면서

신용카드를 딱 한 개만 남기고 모두 잘라버렸어요.

유튜브 제테크 영상을 보면

신용카드 똑똑하게 쓰는 방법이 많이 나와있어서

신용카드를 잘 써보려 했지만 결국 없애게 되었답니다.

 

내가 신용카드를 자른 이유
전월 이용실적의 함정

신용카드도 잘 사용하면 연간 꽤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아파트 관리비나 통신비, 주유 등을 특정 카드로만 결제하면 소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어요.

요즘엔 신용카드를 사용만해도 현금으로 돌려준다고도 하니 혹할만하죠.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신청 페이지

 

하지만 문제는 신용카드 이용조건에 전월 실적이 있다는 거예요.

곰손이 같은 경우 한 달에 주유비만 15만 원 정도 나오는데

리터당 100원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월 만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어요.

그럼 일 년에 12만 원이니 큰돈이죠.

그래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는데 가계부를 정산해보니

이상하게도 지출이 늘어난 거예요.

 

지출내역을 자세히 봤더니 제가 전월 이용실적을 채우려고 꼭 사지 않아도 될 물건을 샀더라고요.

신용카드마다 다르지만 대략 전월 이용실적이 30-50만 원 정도 되는데

더 문제가 되는 건 이 실적에 주유비는 포함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주유 외에 30-50만 원을 매달 써야 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거죠.

과장해서 말하면 만원 할인을 위해서 30만 원을 지출하는 거예요.

물론 어차피 써야 할 돈인 생활비, 통신비 등을 신용카드로 사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저도 매달 꼭 사용하는 돈이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게 이득일 거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불필요한 지출이 생긴다는 거예요.

소비 통제에 실패한 거죠.

의지가 약한 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철저하게 관리가 가능한 분들이라면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지만

신용카드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분들은 비추천드려요.

저처럼요😥

 

지연 결제에서 오는 무감각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물건을 구입함과 동시에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요.

즉시 지출이 되는 거죠.

그와는 달리 신용카드는 일단 물건을 가져와서 쓰고 월 1회 정해진 날짜에 정산을 해서 돈을 지불해요.

이런 방식은 빚을 지는 것과 같아요.

일시불로 결제하였더라도 물건을 산 날에서부터 카드대금을 내는 날 까지는 빚이라고 생각해요.

짧은 기간이지만 빚을 지게 된 거예요.

 

곰손이네 부부는 매달 40만 원의 식비를 고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에서 소개해드린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분명 이득일 거예요.

그런데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체크카드 사용이 습관화돼서 바로 결제가 익숙해졌는데

신용카드 사용으로 한 달 후에 결제되는 게

빚을 지는 것 같은 무거운 마음이 들어서 불편했어요.

 

신용카드 사용은 분명히 돈을 썼는데

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해서

과소비를 조장하게 돼요.

저는 10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

현금으로 사게 되면 굉장히 비싸게 느껴지는데

카드로 결제하면 그다지 큰 금액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왜 그런 걸까요?

신용카드가 지출에 대한 감정을 둔하게 만들어서 라고 생각해요.

같은 카드여도 체크카드통장 잔고를 생각하며 지출하기 때문에 달라요.

지출함과 동시에 통장 잔고의 숫자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출 통제가 비교적 쉬워요.

 

신용카드는 내가 마치 돈이 많은 것처럼 느끼게 하는 힘이 있어요.

스스로 통제하기가 어렵다면

저처럼 신용카드와 과감히 이별하세요.

 

할부의 악순환

곰손이의 맥시멈 라이프 시절에는 신용카드를 정말 사랑했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함과 동시에 2-3개의 신용카드를 만들고 사고 싶은 것을 막 샀던 시절이 있었어요.

카드 한도가 부족할 정도로요.

첫 월급을 받기도 전에 신용카드부터 만들어 쓴 거죠.

참 부끄러운 과거예요😫

그 시절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이 할부입니다.

할부는 30만 원짜리 물건을 10만 원짜리처럼 느껴지게 하는 마법을 부린답니다.

그만큼 소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요.

비싼 물건도 척척 살 수 있는 용기가 생기죠.

이달의 나와 다음 달의 내가 힘을 합쳐 물건을 사는 거예요.

 

할부가 한 가지라면 어느 정도 통제가 될지 몰라요.

그런데 한번 할부를 시작하면 이것저것 다 할부로 사게 돼요.

그럼 어떤 달에는 별로 산 것도 없는데

한도 초과가 뜨는 거예요.

 

한술 더 떠서 신용카드
막대한 카드대금 상환과 한도 초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좋은(아주 좋아 보이는?) 제도가 있어요.
바로 리볼빙인데요,
카드대금이 부담스러울 때 그달 카드값의 일정 비율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연장되는 방식이에요.
순간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금리에 시달리게 돼요😣
저도 리볼빙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돈을 쓰지 않아도 매달 빚을 갚는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리볼빙은 절대 하지 않는 게 답이에요.

할부는 일시불로 살 때보다 더 오래 빚을 지게 되는 것이에요.

명품 화장품을 할부로 사면 그 화장품을 다 쓰고 나서도 그 값을 계속 지불하는 거죠.

저는 할부의 악순환을 끊어 버리는 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할부 개월이 많을수록 갚아나가는데 정말 지루하고 힘들어요.

살 때는 ‘오! 12개월 할부면 매달 얼마 안 되네~ 괜찮다!’

라며 쉽게 사지만 갚아나가는 시간은 너무나도 길고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단 하나의 신용카드

 

 

 

곰손이는 아직 한 개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요.

바로 SK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면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인데요.

제가 이 카드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는

전월 실적 조건이 없기 때문이에요.

비록 할인율은 낮지만 오로지 주유만 해도

리터당 40원 정도 할인이 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기로 했어요.

급여통장과 연결된 카드이기도 해서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답니다.

 

안타깝게도 전월 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를 찾기는 어려워 보여요😔

신용카드회사는 절대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죠.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 신용카드를 찾으셨다면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토스어플 신용카드 신청 페이지
카카오뱅크 어플 신용카드 신청 페이지

 

그리고 요즘 혜택이 어마어마한 신용카드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예를 들어 정해진 기간까지 이벤트 중인 신용카드를 신청해서

10만 원을 사용하면 10만원을 돌려준다는 거예요.

여러 개의 카드를 동시에 신청하면 최대 35만 원을 돌려준대요.

내가 쓴 돈을 다시 돌려준다? 그냥 공짜로 돈을 준다는 말이니 정말 꿀 기회네요!

 

혹해서 신청해 볼까도 생각했는데 저는 하지 않기로 했어요.

이유는 캐시백 조건만큼만 사용하고 신용카드를 그만 사용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비 심리를 자극하거든요.

만약 캐시백 받고 사용을 자제하거나 해지할 수 있는 분이시라면

분명 좋은 이벤트이니 신청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현재 같은 카드사의 신용카드가 있거나 해지 한지 얼마 안 된 분은 제외라고 하니 

조건을 잘 살펴보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체크카드를 사랑하게 되다.

 

곰손이가 사용하는 체크카드들(정말 많네요^^;)

 

가계부를 쓰고, 신용카드를 없애고, 통장을 쪼갰더니

자연스럽게 체크카드가 늘어갔어요.

요즘에는 은행별로 귀여운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서

거의 수집 수준이에요🤣

 

저는 카카오 뱅크를 너무나 사랑해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종류별로 다 가지고 있어요😁

지갑에 쭉 꽂아놓고 보면 흐뭇해져요.

마음의 부자가 된 기분?😂

 

 

체크카드도 혜택이 있어요.

신용카드만큼은 아니더라도 체크카드꽤 쏠쏠한 혜택이 있어요.

현재 곰손이가 가지고 있는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통신요금을 월 3,000원 할인해 주고 매달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캐시백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어플 체크카드 신청페이지

 

K뱅크 체크카드의 경우도 일정 금액 이상(24만 원)을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1.2 %를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돌려주고 있어요.

 

K뱅크 어플 체크카드 신청페이지

 

 

현재는 다른 조건의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네요.

체크카드도 잘 찾아보면 좋은 조건이 많답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체크카드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인터넷 은행과 토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곰손이는 오늘도 소비를 통제하며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했어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 곰손이의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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