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력하는 곰손이예요.
지난 시간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보니 인터넷 은행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인터넷은행은 제1 금융권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카카오 뱅크와 케이 뱅크가 있고 내년에는 토스 뱅크가 출범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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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이는 은행이나, 적금 이런 것들과는 별로 안 친했어서 처음에 인터넷은행이 생긴다고 했을 때 큰 관심이 없었어요.
그냥 은행인가 보다 했죠.
그리고 시중 은행에 익숙한 나머지 믿음이 안 가기도 했고요.
카카오 뱅크
곰손이의 금융생활은 카카오 뱅크를 시작한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카카오 뱅크는 너무나 편리하고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요.
정말이지 우리나라 은행의 혁명이에요!
주식회사 카카오가 처음 은행을 설립한다고 했을 때 좀 의아했어요.
카카오톡만 했던 저로서는 왠 뜬금없는 은행?
이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지금은 카카오가 모바일 메신저부터 대리운전까지 안 하는 사업이 없잖아요?
그리고 뭐든 젊은 느낌으로 잘하는 것 같아요. 폭풍 성장할 수밖에 없는 기업인 건 분명해요.
진작에 카카오 주식을 사지 않은 게 정말 후회됩니다😟
결국 40만 원 돌파했네요!
곰손이가 카카오 뱅크를 시작하게 된 건 2018년 초인데요.
신랑하고 연애할때 신랑이 파란색 카뱅 체크카드를 만들었다며 보여주는데 너무 귀여운 거예요.
다른 거 생각 안 하고 카드가 갖고 싶어서 카뱅에 가입하게 되었어요.
그 당시 발급받는 사람이 많아 한참 기다렸더랬죠.
그런데 사용하고 나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신세계가 열려버렸어요.
곰손이가 카카오 뱅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공인인증서 노 필요
그 당시 은행 어플을 이용하려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 했는데 카뱅은 지문이나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으로 로그인이 된다는 게 놀라웠어요.
이제는 모든 은행이 생체인식(지문이나 홍채 등)이 가능해졌지만 카카오 뱅크가 선구자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수수료 노노
당행 간 이체의 경우도 은행업무시간이 아니면 수수료가 붙었었는데 카뱅은 언제 어디로 이체하든 수수료가 무료인 게 혁명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이체하거나 현금을 찾으려고 할 때 수수료가 붙으면 너무 아깝잖아요?
수수료 때문에 멀리 해당 은행으로 가서 돈을 찾곤 했는데 카뱅은 너무나 고맙게도 집 앞 편의점에서 돈을 찾을 때도 다른 은행에 돈을 보낼 때도 수수료가 항상 0이에요.
이러니 카뱅을 주로 이용할 수밖에 없죠.
🔅혜자로운 체크카드 혜택
카뱅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실적이 30만 원이 넘을 경우 캐시백을 해줘요.
통신요금도 5만 원 이상 사용하면 3,000원씩 캐시백이 되고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꽤 쏠쏠하답니다.
🔅계좌 속 금고 세이프 박스
'내 계좌 속 금고’의 의미로 한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곰손이의 경우는 한 계좌만 1,000만 원 까지 보관 가능하고 나머지는 500만 원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이자도 자유입출금통장보다 높고요.
여유자금을 입출금통장에 그냥 넣어두면 이자가 연 0.1% 밖에 안되잖아요?
이건 그냥 이자가 없는 것😶
그런데 당장 쓸 계획이 없는 돈을 세이프 박스에 넣어두면 연 1.5%의 이자를 매달 지급해 주었어요.(현재는 0.5%까지 떨어짐ㅠㅠ) 갑자기 돈이 필요해지면 적금처럼 해지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꺼낼 수도 있고요.
금리가 많이 떨어졌지만 일반 계좌에 넣어두는 것보다 이로워요.
토스의 딴 주머니 금고(연 0.75%), k-뱅크의 플러스 박스(연 0.7%)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카뱅보다 이율이나 보관 한도가 높기도 하니 비교해서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곰손이는 돈을 세이프 박스에 넣어두면 좀 더 신중하게 지출하게 되더라고요.
무언가를 사려고 세이프 박스에서 돈을 꺼내야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거든요.
지출을 통제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즐겨 사용하고 있어요.
🔅편리한 조작
카뱅 어플은 사용하기가 정말 간편해요.
화면이 눈에 잘 띄면서도 조회, 이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특히 이체할 때 별다른 절차 없이 완전 빠르게 가능해요(이체 10초 컷 가능!).
어르신들이 사용하시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사용자가 계좌마다 색깔을 달리해서 보기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사용내역에는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가계부 쓸 때 많은 도움이 돼요.
계좌 개설도 신분증 촬영만으로 아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모임통장
작년에는 직장 친목모임에서 총무를 맡게 돼서 카뱅 모임통장을 사용해 보았어요.
처음에 모임통장을 시작했을 때 직장 상사분들이 카카오 뱅크 어플에 가입해야 하는 걸 꺼려하고 난색을 표하다가
수시로 잔액과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훨씬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따로 정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에요.
🔅그밖에 아주 많은 장점들
그밖에도 카뱅은 자유적금, 정기예금, 저금통, 복잡한 서류를 생략한 대출 등 여러 가지 편리하고 좋은 기능이 참 많아요.
저도 이 중에 정기 예금에 가입 중인데 금리가 그다지 높지는 않아도
목돈을 만들고 지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늘어가는 이자를 보면 긴급 출금(2회 가능)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요.
카카오 뱅크는 곰손이의 최애 은행인데요,
곰손이가 통장 나누기를 시작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도록 도움을 준 고마운 은행이에요.
'내 손 안의 작은 은행'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앞으로도 많이 많이 이용할 거예요.
K-뱅크
K-뱅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터넷 은행이에요. 카카오 뱅크보다 먼저 생겼지만 제가 처음 접하게 된 건 작년 초 예요.
카뱅으로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을 때 우연히 입출금통장 이자가 연 1.5%라는 광고를 보게 돼서 얼른 가입하게 되었죠.
남길금액을 설정해서 한 달간 유지하면 설정한 금액에 대해서 이자를 주는 방식이에요.
이것 또한 점점 금리가 내려가서 연 0.7%가 되었지만요😥
그래도 카뱅보다 이자를 조금 더 주니 계속 사용하기로 하였어요.
기본 사용방법은 카뱅과 같은데 반응 속도가 카뱅보다 살짝 떨어지고 계좌 개설 때도 상담사와 통화를 해야 하는 등 절차가 조금 있다는 게 아쉬웠어요.
현재는 간단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해 보이네요.
그밖에 케이 뱅크 체크카드의 혜택도 참 좋았어요.
지난 글에서 체크카드의 혜택을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최근에는 케이 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을 1%대로 해 준다는 광고를 보고 응모했는데 떨어졌어요😥
곰손이네 부부는 현재 2% 후반대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중인데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기회를 엿보고 있었거든요.
요즘 금리가 많이 떨어져서 1% 대금리로 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하게 되면 공유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곰손이가 애용하는 인터넷 은행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인터넷은행은 앞으로 훨씬 더 빨리 성장할 것으로 보여요.
여러분들도 인터넷은행 이용으로 편리한 금융생활하세요😄
다음 시간에는 오픈뱅킹의 시작 '토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토스도 내년에 토스 뱅크라는 이름의 인터넷 은행으로 정식 출범한다는 소식이 있어요.
토스 뱅킹 또한 카카오 뱅크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곰손이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했어요.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안녕🤗
- 이 글은 곰손이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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