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 다녀온 곰손이예요👩🏻
요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이라 이번 여름휴가는 날아갔다고 생각했는데
형부가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좋은 곳 이 있다며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자고 하더군요.
풀빌라는 해외에서나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촌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도 풀빌라 독채 펜션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어요.
가족 외에 다른 사람은 만날 일이 없다는 점에서
요즘 휴가 트렌드에 맞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 드릴게요😀
가족들과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클레리아 풀빌라 방문 후기🩱
위치📌
https://goo.gl/maps/sJr9o6JaasNtvQ6y5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 도시 대전과 세종이랑 아주 가깝더라고요.
넉넉잡아 차로 30~40분이면 도착입니다.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일단 합격😀
이용 시간과 인원 ⏰
104호 풀빌라 기준
❤ 입실 : 오후 3시
❤ 퇴실 : 오전 11시
❤ 기준인원 : 4명
❤ 최대 인원 : 6명
주차🚗
펜션마다 2대 정도의 차를 댈 수 있는 정원 같은 공간이 있어요.
다만 펜션 입구까지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고 외길이니 주의해야 해요.
펜션 둘러보기🔮
들어가는 입구예요.
땅이 엄청 넓고 펜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고요😮
건물 하나하나가 뚝뚝 떨어져 있어요.
이곳은 체크인하는 건물인데
미리 다른 고객들과 겹치치 않도록 체크인하는 시간도 달리 하더라고요.
그래서 체크인도 우리 가족만 하고 빠르게 숙소로 올라갈 수 있었어요.
예약이 꽉 찼다고 하길래 북적북적하려나 했는데
1박 2일 지내는 동안 사람 구경 하나 못했어요😁
불안한 요소가 전혀 없는 가족들만의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묵은 곳은 104호인데 층고가 아주 높은 2층으로 되어있어서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펜션 입구예요.
거실과 주방 쪽에 창이 완전히 열려서 지내는 동안 입구를 이용할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있어요.
음식과 일회용품은 모두 준비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식기류와 냄비, 도마, 칼, 컵 등은 구비되어 있어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도 있고
전기밥솥도 있어서 아침에 밥도 해 먹었어요😀
거실에는 소파와 TV가 있고 2층에도 TV가 있어요.
에서 바라본 1층의 모습인데 창이 정말 커서 깜짝 놀랐어요.
엄청 큰 커튼이 스르륵 닫히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2층에는 귀여운 흔들의자가 있어서 이곳에 앉아서 창밖을 내다보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이래서 휴가가 필요한가 봐요🤗
1층 방에 있는 조명이 참 예쁘죠?
침대는 1층과 2층에 2개가 있고 화장실은 하나예요.
화장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고 비데도 있네요.
타월과 바스타월도 충분히 있어서 타올 부족한 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대신 칫솔은 없으니 준비해야 해요.
치약은 작은 게 있고요.
1층 방에는 동그란 거울이 있는 화장대가 있고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어요.
창밖에는 수영장이 보이네요.
2층에는 양쪽으로 테라스가 있고
아래로 수영장이 훤히 보여요.
그날 엄청 더웠는데 파란색 물을 보니 빨리 수영하고 싶더라고요🤩
2층 테라스에서 둘러본 풍경이에요.
산 뷰가 멋지네요👍🏻
수영장으로 나가는 길목에는 자쿠지가 있고
창을 열면 한 공간에서 수영장과 자쿠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제트스파도 이용할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공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펜션이 산속에 있다 보니 귀요미 청개구리가 자꾸 놀자고 찾아오더라고요🐸
홍학도 타고 물총놀이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식사🍴
놀다 보니 어느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숯불은 저녁 7시에 준비해 달라고 미리 부탁해 두었어요.
저녁식사 장소는 양쪽으로 창이 있어서 모두 열면
시원하게 개방되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그날 날이 너무 더워서 바람이 안 불더라고요.
땀이 주룩주룩😥
시원한 날에 가면 아주 상쾌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와구와구 먹다 보니해가 지고
밤이 깊어도 계속 먹고 또 먹었어요.
이런데 놀러 와서는 많이 먹어줘야죠😁
아이스박스 안에 있던 진로 소주가 시원함을 뽐내고 있네요😁
가격💰
객실요금은 홈페이지에 나와있고
우리가 간 곳은 풀빌라 104호로 성수기 주중 가격 50만 원에 다녀왔어요.
조금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언니네랑 두 식구 놀기에 큰 무리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되면 못 갈 뻔했는데 정말 감사한 휴가였습니다🙇🏻♀️
고기 구워 먹을 때 그릴과 숯불이 필요해서 30,000원이 추가로 필요해요.
우리는 장을 봐서 갔는데
이곳에서 바비큐 고기도 살 수 있네요.
가격이 그리 저렴해 보이진 않지만
장 봐서 무겁게 들고 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겠어요😀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클레리아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http://www.cleria.co.kr/m/index.html
아쉬운 점😑
이건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일 수도 있는데
고기 구워 먹는 공간에 에어컨이 없어요.
원래 없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해가 져도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나더라고요🥵
좀 시원한 공간에서 먹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다른 한 가지는 침실이 1층에 하나밖에 없고
위층은 개방된 공간에 침대가 있다는 건데요,
방이 하나 더 있었으면 불편함이 덜했지 않을까 생각돼요.
2층에는 양쪽에 테라스가 있고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게 좀 공간이 낭비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밖에는 나무랄 데 없이 조용하고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어요😀
지금까지 공주 클레리아 풀빌라 펜션 방문 후기였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휴가처를 찾고 계신다면 클레리아 풀빌라 펜션 추천드려요.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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