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남당항 당일치기 여행 후기 : 해안도로 드라이브, 예쁜 카페 「비츠」
안녕하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여행을 즐기는 곰손이예요👩🏻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남당항 당일치기 여행 후기 2탄을 준비했습니다😀
2021.10.11 - [일상과 리뷰/여행♥맛집] - 홍성 남당항 당일치기 여행 후기 1탄
위치📌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72번 길 1(남당리 119-7)
남당항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대하와 꽃게탕을 먹고
예쁜 카페가 있는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남당항 대하축제 장소에서 차로 3분도 안 되는 거리에
바다가 보이는 예쁜 카페가 있어요.
카페 건물이 아주 독특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지대가 높아서 바다도 훤히 잘 보이고요.
눈에 잘 띄어서 멀리서도 찾아오기 쉬워요.
영업시간 ⏰
❤ 오전 11시 ~ 밤 9시
❤ 연중무휴
주차🚗
이곳 역시 주차장이 넓어서 차대기는 전혀 어렵지 않아요.
분위기🔮
대하 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이곳 카페에도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높은 곳에 위치한 데다 실내외 모두 넓고
밝고 세련된 분위기라
타지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 같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시원한 통창이 있고
감각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잘 정돈된 초록 잔디와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답답한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옆쪽 다른 문으로 나가면 야외는 더 넓어요.
그날은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바깥에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실내는 사람이 많아 좀 걱정되기도 했고요😔
야외 좌석은 실내보다 더 널찍널찍하게 떨어져 있어
누군가에게 방해받는 기분 없이
오롯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초록 초록한 잔디 위에서 커피 마시니 너무나 여유롭고 조으다❤
메뉴🍴
음료의 종류는 다양하게 있는데
베이커리 카페는 아닌지라 디저트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 커피 내리는 곳이 있어
커피 향이 진하게 풍기네요🥰
우리는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떼, 블루베리 주스,
그리고 메뉴에는 없었지만 크로칸슈를 2개 주문했어요.
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 요정도는 먹어줘야죠😁
커피와 디저트는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풍경과 함께하니 최고였답니다😍
가격💰
아메리카노 5,500원, 아이스 바닐라라떼 6,500원, 블루베리주스 8,000원, 크로칸 슈 4,500원 2개
모두 29,000원입니다.
WOW! 밥보다 비싼 커피😅
카페 자리 값도 포함된 것 같네요.
해안도로 드라이브🚗
카페에서 꽤 오랫동안 수다 떨다가
근처에 해안 도로가 있어
드라이브를 했어요.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기분 짜릿해❤
해안도로를 달리다 궁리 어판장에 차를 대고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요.
우리는 너무 늦어서 차로 잠깐 돌다가 집으로 돌아왔지만요😥
다음 기회에 꼭 다시 들러보려고 해요.
지금까지 충청남도 홍성 남당항 일대 당일 여행 후기였습니다.
비록 짧은 여정이었지만 쌓여있는 피로를 풀고 기분 전환하기에는 충분했어요.
이번 달 말까지 대하 축제 기간이니
가까운 시기에 짧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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