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바 찐 맛집이 있는 여주 맛있는 휴게소, 홍천 알파카월드
안녕하세요.
짧은 여행을 즐기는 곰손이예요👩🏻
지난 한글날 대체휴일(10월 11일)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휴일이 없어요.
이제 한 살 더 먹을 때까지 일만 해야 해요 흑흑😥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이번에는 조금 멀리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백신도 모두 맞았겠다 언니네 식구와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고고🤩
홍천으로 가기 위해 서청주 고속도로로 향하고 있어요.
초록 초록한 나무가 반갑게 맞아주네요.
설레는 마음 안고 고속도로로 드루가 드루가🚗
🚩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 휴게소
❤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여주남로 722
차가 안 막혀도 거의 세 시간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중간에 쉬어주어야겠죠?
간단히 아점도 해결할 겸 들른 곳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 맛있는 휴게소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맛있어 보이는 식당도 많더라고요.
게다가 사람들도 꽤 북적북적하더라고요.
다들 우리처럼 마지막 연휴를 즐기는 듯했어요.
입구에 매장 안내도가 있어서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화장실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식당들이 쭉 연결되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더 많았지만
다행히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모든 테이블은 가운데에 가림막이 있어서
둘이서 메뉴를 나눠 먹으려면 나란히 앉아서 먹어야 해요.
오늘 저녁에 과식할 예정이므로
아점은 간단하게 라면과 야채튀김우동으로 결정했어요😁
주문하고 보니 네이버페이로 앉은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요즘 휴게소 많이 좋아졌네요👍🏻
편리함에 포인트까지 적립해주다니 활용하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다음엔 꼭 네이버페이로 주문하는 걸로😉
맛은 우리가 상상하는 딱 그 맛입니다😁
식사 후,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후식으로 어묵바를 먹으려고
식당 바로 옆에 수제 어묵 매장으로 갔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맛집을 찾았지 뭐예요😀
진짜 정말 짱짱 맛있었어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여서
한 개만 사 먹은 게 후회될 정도였다니까요.
이건 핫바 아니고 갓바예요❤
집 앞에 있었다면 거의 매일 사 먹었을 듯요!
3,500원의 행복이었습니다.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가신다면 여기 수제 어묵은 꼭 드세요😀
JMT어묵바를 뒤로하고 예쁜 호숫가 도로를 달렸는데
날씨도 흐리고 난간이 있어서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담을 수가 없었어요.
아쉽😥
🚩알파카 월드
❤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표소 마감 : 4시 30분)
❤ 네이버 예매 시 1인 14,250원
휴게소를 떠나 한참을 달려 알파카월드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은 아주 넓은데도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살짝 복잡합니다.
오전에 방문하는 게 이래저래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장거리 여행이라 벌써 지친 느낌이었지만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아서 다시 들떠버렸지 뭐예요😃
귀염뽀짝한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이곳은 매표소가 무인시스템에 개별 부스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완전 맘에 듦😀
네이버로 예약해서 입장료는 1인 14,250원이에요.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죠?
하지만 들어가면 계속 돈 쓸 일이 생긴다는 거🙄
이건 알파카월드 현장 지도인데 넘 귀엽죠?
다양한 코스를 방문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한 가지 더 재미있는 건 여러 가지 체험을 하려면 파카코인을 구입해서 그걸로 지불해야 해요.
여기도 코인 바람이 불다니🤔
그래도 파카코인 넘 귀엽자나😍
알파카를 보러 가는 도중 곳곳에 귀여운 의자와 소품, 손 씻는 곳 등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있고요.
이 날은 조금 쌀쌀했지만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걷기 좋더라고요.
떠날 때쯤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참 다행이었어요.
까꿍😍아기 알파카들이에요.
먹이를 주니 옹기종기 모여드네요.
아웅 넘 귀요미들❤
조금 큰 아이들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반겨주더라고요.
털도 보들보들❤
요 아이는 알파카 먹이주기(10,000원)를 하면 산책을 시킬 수 있어요.
매력적인 눈망울을 가지고 있죠?
앞에서 먹이를 보여주면 졸졸 따라와요.
이렇게 알파카 그림에 색칠을 해서 붙여놓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체험존이 있는 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가 있죠?
알파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요.
꽃사슴과 아기 사슴에게는 먹이를 직접 줄 수 있고
낙타는 쪼금 무서우니 멀리서 먹이를 던져주었습니다.
오리와 염소들은 자유롭게 거닐고 있어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이름을 알 수 없는 예쁜 색깔 새와 토끼 무리도 있고요.
맹금류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트숍에 들러서 요것조것 골라 담았습니다.
사실 알파카 하나 생각하고 방문했었는데
다른 볼거리도 너무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다녔지 뭐예요.
알파카월드 조으다❤
이제 차로 약 1시간쯤 떨어진 곳에 있는 비발디파크로 이동할 거예요.
제대로 노는 건 지금부터닷😎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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