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카페에서 경영을 찾다.

변하지 않는 가치는 지키고 시대에 맞는 가치는 새롭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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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점에 가면 유난히 메뉴가 많은 곳이 있어요.

그런 곳은 모든 메뉴가 그럭저럭 먹을 만 할지 몰라도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다 보니 결과물이 아쉬울 수밖에요.

 

진짜 맛있는 식당은 딱한 가지 메뉴만 있기도 하잖아요.

유명한 칼국숫집이나 해장국집 이런데 말이에요.

그런 곳은 잘 모르고 찾아가도 뭔가 믿음이 가더라고요.

 

음식점뿐 아니라 작게라도 사업을 한다면 자기만의 강점을 찾아서 깊게 파고드는 거예요.

스스로 정한 범위 안에서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사람들은 달콤한 말에 잘 넘어가요.

저는 특히나 귀가 얇아서 호갱이 된 적이 많죠.

내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결코 말이 많거나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해요.

 

자칫 의심이 많은 사람으로 비칠 수 있겠지만 사람 보는 눈을 이렇게 키우는 거 아니겠어요?

가벼워 보이는 태도와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 치고는 실속이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해요.

 

마찬가지로 훗날 경영자가 되었을 때, 허세와 같이 인성을 깎아 먹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어요.

 

 

이 부분이 이 책 내용의 핵심인 것 같아요.

저는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꼭 제 일을 하는 게 꿈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북적이는 것도 좋지만 언제나 꾸준히 사랑받는 그런 가게를 열고 싶어요.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꾸준히 사랑받는 것을 팔고 싶은 거죠.

여기서 고인물과 새로운 물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어요.

지켜야 할 원칙은 강단 있게 세우되, 소비자와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과감하게 바꾸는 것이 성공하는 비즈니스의 원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희 삼성 전 회장님의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꿔봐.'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중요한 정보를 얻을 때가 있어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사람에게서 큰 도움을 받기도 하고요.

기회는 언제, 어떻게 누구로부터 올지 모르기에 작은 일, 우연한 인연도 하찮게 여기면 안 되겠어요.

 

더불어 성공하는 사람들이 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아요.

사소해 보이는 것들도 적어서 남겨놓으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되어주기도 하니 말이에요.

 

 

 

경영자, 근로자 모두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가게란 어떤 가게일까요?

일하는 게 즐거워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꿈같은 말이지만 언젠가는 그런 가게의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가게는 손님들도 절로 모여들겠죠?

 

 

 

이 책은 일본의 도토루, 고메다와 같이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사이에서도 뒤처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는 「사자 커피」라는 개인 카페의 성공 노하우를 담고 있어요.

저처럼 막연하게 내 가게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내 일을 하고 싶다고 꿈꾸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에요.

비록 시골에서 소박하게 시작했지만 오너의 경영철학과 손님들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비결임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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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은이 다카이 나오유키의 「시골 카페에서 경영을 찾다.」였습니다.

경영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말이 있어요.

성공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 시대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죠.

 

고집을 부리며 눈과 귀를 막고 무조건 내 생각만 밀어붙이는 것도, 고객이 말에 줏대 없이 휘둘리는 것도 실패하는 경영이라는 거예요.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고민하고 열정을 쏟은 만큼 좋은 경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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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예쁜 카페를 열어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을 거예요.

저도 5~10년 후에는 퇴사를 하고 카페를 열어봐야지 막연하게나마 꿈꾸고 있어요.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요😥

 

하고 있는 일을 박차고 나와 '0'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여간 무서운 게 아니더라고요.

망설이다 시작조차 못하게 될까 봐 이렇게 책이라도 읽으며 처음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저는 오늘도, 내일도 오롯이 제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멈추지 않을 거예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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