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와 분위기, 맛까지 전부 갖춘 충남 아산시 풍기동 도뜰 정육식당 방문 후기
위치📌
❤ 충남 아산시 온천대로 1686-11 도뜰빌딩(풍기동 496)
영업시간 ⏰
❤ 매일 11:00 ~ 21:30
❤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평일만)
주차🚗
도뜰 정육식당은 독립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빌딩이름이 도뜰빌딩이라 찾기도 쉽고 주차하기도 너무 좋다.
분위기🔮
한돈 영농 조합법인 도뜰은 정육점과 식당, 카페를 한 곳에 운영하고 있다.
딱 봐도 규모가 아주 크다.
도뜰은 여느 정육식당처럼 고기를 골라 상차림비를 추가하고 먹는 시스템인데, 1층에는 카페와 정육점만 있어 고기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캠핑 가기 전 장 볼 때도 이곳을 이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가격이 특별히 저렴해 보이진 않았지만 고기의 질은 아주 좋아 보였다.
배고플 때 가니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더라.
고민 끝에 항정살과 생오겹살을 골랐다.
계산 후, 바구니에 소중하게 담아 2층 정육식당으로 올라갔다.
2층 정육식당 또한 굉장히 크다.
생긴 지 1년 정도밖에 안 돼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덤이다.
완전히 독립된 룸도 있어서 회식하기 좋겠다.
상차림비가 다른 정육식당보다 좀 비싸다 싶었는데, 샐러드바가 있어서 그랬나 보다.
여러 가지 음식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메뉴🍴
상차림메뉴뿐 아니라 냉면과 같은 후식메뉴와 사이드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요일별로 가격이 할인되는 식사메뉴가 있어서 이때 이용하면 가성비 좋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겠다.
상차림비: 6,000원(어린이 4,000원)
샐러드바에는 다양한 쌈채소와 갖가지 반찬들이 푸짐하게 있다.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것으로 담아본다.
부침개와 잡채도 있어서 이것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김치와 샐러드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쌈채소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쌈채소가 특히나 싱싱해서 마음에 들었다.
된장찌개: 2,000원
밥하고 함께 먹으려고 된장찌개를 주문했지만, 고기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먹지 못했다.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서 맛있는 된장찌개였다.
항정살: 약 13,000원(188g)
시작은 부드러운 항정살이다.
항정살은 원래 기름이 많은 부분이지만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있어야지 너무 기름만 있으면 느끼하고 맛이 없다.
도뜰의 항정살은 마블링을 보아하니 합격이다.
불판에 가지런히 굽는다.
노릇노릇 잘 읽은 항정살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그냥 먹어도, 와사비찍어 먹어도, 쌈 싸서 먹어도 전부 다 맛있다.
생오겹살: 약 27,000원(572g)
다음은 두툼한 오겹살이다.
불판이 꽉 찰 정도로 크고 양이 많다.
큼직하게 썰은 대파와 함께 구워 먹으니 너무나 맛있다.
항정살과는 또 다른 고소한 맛이 느껴졌다.
돼지고기는 정말 사랑이다❤
오겹살 또한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완전 꿀맛이다.
둘이서 항정살과 오겹살을 한 근이 넘게 먹고 샐러드바 반찬까지 여러 번 가져다 먹었더니 배가 엄청 불렀다.
지금까지 아산시 풍기동 도뜰정육식당 방문 후기였다.
정육식당은 내가 직접 고기를 고를 수 있고 같은 가격에 다른 식당보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이곳은 분위기도 고급져서 지인 식사 대접하거나 회식하기도 안성맞춤이다.
분위기와 맛, 푸짐한 양까지 모두 만족하는 아산시 풍기동 도뜰 정육식당에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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