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소액 임대사업 투자 지침서: 나는 소액으로 임대사업해 아파트 55채를 샀다.

흙수저로 시작해 부동산 임대사업 고수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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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진짜 진짜 최선을 다한 게 맞는지 돌아보자.

가만히 생각해보니 인생에서 내가 죽기 살기로 덤빈 일이 있기는 했나 싶다.

그래놓고 매사에 일이 잘 안풀린다며 운이 없다고 생각해 왔던 것이다.

환경 탓, 운명탓 하지 말고 모든 문제는 내 안에서 원인을 찾아야 풀리기 시작한다.

방향과 방법만 바꿀뿐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를 반복한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꿈꾸던 모습에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인 지금 당장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보자.

열심히 해서 안되는 일은 없다.

 

 

돈 쓰는 것만큼은 최고로 자신 있었던 나는 이 말이 너무나 와닿는다.

버는 대로 다 써버리는 걸 넘어서 빚까지 지며 물건을 사댔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항상 느꼈기 때문이다.

그런 소비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정말 찰나이다.

그마저도 점점 짧아지면서 아무리 큰돈을 써도 나중에는 단 하루도 못 간다. 

마음속의 공허함은 물건으로는 절대 채우지 못하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지금은 그때의 10분의 1도 소비하지 않음에도 부족하다는 마음은 오히려 사라졌다.

아직 눈에 띌 만큼의 자산을 구축하진 못했지만 지금처럼만 한다면 앞으로 눈덩이가 더 커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믿음 만으로도 느끼는 만족감이 크다.

그래서 자산을 모아가는 과정이 힘들기만 하지는 않은 것이다.

만약 소비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짧은 기간 동안 만이라도 검소하게 살며 작은 자산을 구입해 보자.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하는 답답한 마음이 생각보다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그것을 평가한답시고 단점만 들추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사사건건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운도 따라주지 않기 때문이다.

식상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생각이 창조를 일으키고 결국은 물질적 풍요로움에도 닿을 수 있는 것이다.

도전할 때 안 되는 이유만 찾은 사람은 성공할리 없다.

그런 습관은 시작하기도 전에 꿈을 접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작하려는 게 있다면 이것저것 재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삶이 흔들릴 정도로 무모한 모험이 아닌 이상, 당장 결과가 안 좋더라도 분명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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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단점이자 특징 중의 하나가 양극화의 심화라고 하였다.

부의 집중이 계속되는 이유는 자본의 가치 상승 때문이다.

자본을 가진 사람은 점점 부자가 되고 자본이 없는 사람은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토지와 자본의 사적 소유는 불로소득, 즉 수동소득을 발생시켜 지속적으로 부의 편중 현상을 가속할 것이다.

이러한 소득이 없는 개인은 평등과 자유를 파괴당할 수도 있다.

불편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이다.

양극화를 비판하고 저항하기보다는 인정하고, 나는 어느 위치에 설 것인지 준비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정부의 복지정책이나 현금성 재배분으로 양극화를 해결해 보려 했지만 실패했음을 우리는 역사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나를 가난 속으로 몰아넣은 사회체제를 비난하고 정부 정책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노력하자.

 

 

 

언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지, 또 언제 지켜봐야 하는지 도통 알 수 없기 때문에 투자가 어려운 것이다.

빠르게 움직이면 조급하게 굴지 말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기회를 놓친다고 하니 초심자는 참 혼란스럽다.

그렇다고 투자를 포기할 순 없다.

동학개미운동의 창시자 존리는 '정말 위험한 것은 투자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으니 말이다.

언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언제 지켜봐야 하는지 옳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은 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라 여러 번의 경험으로 얻을 수 있는 부의 감각을 가지는 것이다.

작은 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쳐가며 나만의 촉을 날카롭게 다듬어 보자.

 

 

 

누군가는 부동산투자, 주식투자로 번 돈은 쉽게 들어온 돈이라고 한다.

투자로 성공하기까지 어떤 힘든 과정을 거쳤는지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니, 절대 쉽지가 않더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가 공부한 만큼, 알아본 만큼, 발로 뛴 만큼 성과가 따라온다.

투자가 애초에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태울 생각을 해야 한다.

좀 쉽게 벌어보려고 마음먹으니 자꾸 돈을 잃는 것이다.

근로소득이 적어도 번 것보다 적게 쓰며 알뜰하게 살아간다면 지독한 가난은 면할 수 있겠지만 투자 없이 큰 부를 이루기는 어렵다.

나한테 맞는 분야의 투자를 직장생활과 꾸준히 병행한다면 자산이 모이는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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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은이 이지윤의 「나는 소액으로 임대사업해 아파트 55채를 샀다」였다.

제목이 꽤 자극적이라 끌렸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지은이는 부동산투자 중에 전월세 투자와 임대사업자로 등록 후 투자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2018년에 나온 만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세금에 대한 내용은 변화는 있을 것으로 보아 확인과정이 필요하다.

앞으로 내가 다주택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유형의 주택을 취득해야 하며 가장 무서운 세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덕분에 막연하게나마 갈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지은이는 흙수저였음에도 피나는 노력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으며 직장생활도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면 누구 하나 쉽게 꿈을 이룬 사람이 없다.

인생에서 짧게라도 영혼을 갈아 넣는 몰입의 시기가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투자를 하고 있거나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해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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