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과 엠베스트를 성공시킨 메가넥스트 김성오 대표가 전하는 독창적 경영 노하우
2023.03.29 -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력/북리뷰] -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육일약국 갑시다 1편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다.
어차피 끝나는 마당에 더 이상 볼 일이 없으니 상관없을 것 같지만 결국 돌고 돌아 나에게 오는 것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잘 마무리 지었다면 언젠간 긍정적인 영향으로 내게 돌아온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을 마무리 지을 때도, 누군가의 일을 잠시 대신 맡아 준다 하더라도 그 끝은 새로운 시작과 붙어있으므로 최대한 성의껏 마무리 지어야 한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의 주인이 될 수도, 시간의 노예가 될 수도 있다.
하루를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산다면 시간의 노예인 것이다.
딱 내 이야기인 것 같아 우울해진다.
뭔가 하겠다고 버둥거리지만 시간 안에 끝내지 못해 항상 불만족스럽다.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말한다.
하루에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해 나가는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급한 일을 먼저 하기 때문에 중요한 일을 미루게 되고, 결국 시간에 쫓긴다고 한다.
중요한 것을 먼저 해 놓으면 예상치 못한 급한 일이 생겨도 미뤄둔 일이 없어서 한결 여유가 있다.
시간만큼 공평한 건 없다.
돈이 많든, 적든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똑같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는 내 의지에 달려있다.
시간을 도둑맞은 사람은 미래를 도둑맞은 것이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돈이 되는 곳으로 빠르게 몰려들기 때문에 금방 레드오션이 되어버린다.
때문에 블루오션만 찾다가는 시작도 못하고 시간만 흘려보내게 된다.
남들보다 빨리 선점하려고 자주 움직이다 보면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새로운 일을 찾아 헤매게 되는 것이다.
하려는 일이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찬 레드오션 일지라도 그곳에서 나만의 블루오션이 될 만한 것을 찾아 파고들어야 한다.
차별화된 마케팅이나 브랜딩은 남다른 경쟁력을 갖추게 하므로 레드오션 속에서도 빛이 나게 되어있다.
상대적인 블루오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같은 일을 한다고 모두 똑같은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커피전문점 속에서도 눈에 띄는 곳이 있고, 두 집 건너 하나 있는 치킨집도 성공하는 곳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정주영 회장의 말 ' 임자, 해 봤어?'라는 말이 생각난다.
실제 해보지 않고서는 그것이 된다 안된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변의 조언도 새겨 들어야 할 때가 있지만 실제 그것을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의 말은 들을 필요도 없다.
이런 말들은 시작도 하기 전에 지레 겁먹고 단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한 헬스트레이너나 부자가 아닌 자산관리사의 조언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처럼 가려들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되고 안되고는 의지에 달렸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물고 늘어지면 방법은 있게 마련이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쉽게 부자가 된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공짜점심은 없다.’는 말처럼 이뤄낸 부 만큼의 합당한 대가를 치렀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결과만 보려 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려고 하기보단, '운이 좋았겠지, 나와는 달라.' 혹은 '어떤 부정한 방법을 쓴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한다.
부자들은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돈을 모았을 것이라며 덮어놓고 비난을 하기도 한다.
비난이 시작되는 순간 내가 올라갈 사다리는 없어지는 것이다.
올라가기보다는 끌어내리기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됐는지, 나도 언젠가는 그 자리에 설 것이라고 다짐하는 사람과, 무조건 비난하거나 나와는 다르다며 단념해 버리는 사람의 미래는 크게 다를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주변의 부자들을 찾아 어떻게 그 반열에 오르게 되었는지 관심을 가져보자.
풍족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색안경을 벗어던지는 것이다.
지금까지 육일약국과 엠베스트를 성공시킨 메가넥스트 김성오 대표의 「육일약국 갑시다」였다.
삼성경제연구소의 CEO를 위한 추천도서 중 하나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라고 하는데, 사업가뿐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구절이 많아서 깊은 감동이 밀려왔다.
삶의 가치관이 흔들릴 때,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반복해서 읽어볼 만큼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사업가라면 냉철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지은이는 굉장히 크게 성공했음에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문장 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며,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선한 마음으로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역시 사람은 인성이 먼저다.
나도 바른 인성의 존경받는 부자가 되고 싶다.
경제적 성공과 바른 인성,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아침 출근길에서 들은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현한 로봇 박사 '데니스홍'님의 이야기를 이곳에 옮기며 마무리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첫 번째,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두 번째, 좋아하는 일을 잘해야 한다.
세 번째,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고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가치 있는 일을 하다 보면 돈이 따라오게 되어 있다.
돈은 쫓아가는 게 아니라 쫓아오게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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