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수미님표 김치 비빔국수🍜

수미네 반찬 2탄 김치 비빔국수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곰손이예요👩🏻

 

저는 유튜브로 수미네 반찬을 즐겨봐요.

지금은 종영했지만 먹고 싶은 반찬이 있을 때마다

찾아보고 따라서 만들어 먹곤 하죠. 

 

지난번 수미님이 알려주신 어묵볶음도 참 맛있었어요.

2020/09/22 - [곰손이의 노력하는 요리] - 실패가 더 어려운 수미님표 어묵볶음❤

실패가 더 어려운 수미님표 어묵볶음❤

정말 반찬계의 금손이신 것 같아요.

뚝딱뚝딱 쉽게 알려주시면서도 완전 맛있어서

백종원 님과 함께 믿고 따르고 있답니다.

 

수미네 반찬 앱

 

그런데, 최근에 수미네 반찬 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까지 방송했던 레시피들을 모두 볼 수 있더라고요!

일일이 유튜브에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거였어요😀

 

너무나 든든한 거 있죠?
세상에 모든 반찬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기분??😁

수미네 반찬에 나왔던 음식들을 모두 만들어 보는 게 제 목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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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랑이 회식이라 집에 없어요.

저녁은 혼자 먹어야 하니 제가 먹고 싶은 걸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 수 있는 것을 찾아보던 중

면순이인 곰손이가 제일루다가 좋아하는 비빔국수로 결정!

 

원래는 열무 비빔국수인데 열무김치가 없는 관계로 김치 비빔국수로 바꿔 보았습니다.

 

- 재료(2인분) -

(혼자 먹을 거지만 2인분 먹을 예정😛)

소면 200g(500원짜리 동전 2개만큼)

멸치 다시 팩 1개

오이 반 개

열무김치(없으면 배추김치)

설탕 2 숟가락

고추장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통깨 2~3꼬집

진 간강 1 숟가락

김가루 약간(도시락 김 2~3장) 

 

1. 육수 만들기

예전에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게 되었어요.

수미님은 비빔국수에도 육수를 넣으시더라고요!
요런 꿀팁이 있었군여!😄

 

 

다시팩에 무랑 양파, 대파 뿌리 이런 것들이 들어갔는데

저는 귀찮으니 생략하고

제 최애 아이템인 멸치 다시팩으로 만 국물을 냈습니다.

 

차갑게 쓸거라 냉동실에 잠시 보관해 주세요.

 

2. 재료 손질

 

 

오이 반개를 채 썰어주세요.

정해진 크기는 없고

먹기에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김치는 한입 크기로 쫑쫑 썰라고 하시는데

저는 또 귀찮아서 가위로 잘게 잘라주었습니다.

칼로 썰면 뭔가 더 맛있을까요?

김치 썰기는 다음 기회에..😐

 

3. 재료 섞기

 

 

믹싱볼에 손질한 오이와 김치를 넣고

설탕, 고추장, 참기름, 통깨와 함께 잘 버무려 주세요.

 

 

 

여기까지 비빔 양념 완성입니다.
와우!! 매우 간단😀

 

4. 국수 삶기

 

끓는 물에 소면을 쫙 펼쳐서 넣어주는데

여기에도 숨은 팁이 하나 있어요.

 

 

국수를 삶는 도중에 물이 한번 끓었을 때 찬물을 반 컵 정도 넣어주는 거예요.

이런 방법으로 국수를 삶으면  더 쫄깃하게 삶을 수 있다고 해요.

뭉치치 않게 중간중간에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시고요.

 

 

5분 정도 삶고 나면 채에 건져서 찬물에 충분히 헹궈 주세요.

 

5. 육수 넣고 비비기

 

 

만들어두었던 비빔양념에 국수와 간장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그리고 차갑게 보관해 두었던 육수를 부어주세요.

육수는 소량만(100ml 정도) 필요하니

만들어둔 육수가 많이 남아요.

다음 요리에 사용할 수 있게 냉장 보관 해 두어야겠어요.

 

6. 김가루 뿌리기

완성된 비빔국수에 도시락 김을 2~3장 찢어서 올려주세요.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은 넣지 않더라고요.

저는 더 맛있을 거 같아 넣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핵 꿀맛 김치 비빔국수 완성입니다.

대성공이에요😀

수미님 믿습니다!!👍🏻

 

혼자 먹어도 절대 처량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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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미네 반찬 김치비빔국수 만들기였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원할 때 추천드려요😊

 

오늘도 재미있게 보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곰손이는 오늘도 국수 비비느라 노력했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