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엄청 큰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중부권 최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기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곰손이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쇼핑을 다녀왔어요👩🏻

결혼 전에는 옷 귀신 소리까지 들어가며 옷 사느라 살림을 거덜 내던 저였는데

언젠가부터 옷에 대한 열정이 식기 시작하더라고요.

나이 먹어서 그런 걸까요😥

 

백화점 안 간 지 2년이 훌쩍 넘어서

이제는 마땅히 입을 옷이 없어지고 신랑 생일도 가까워와서 

평소 친하게 지내던 언니들과 함께

대전에 생긴 지 얼마 안 됐다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지난달 중순에 다녀와서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었는데
요즘엔 또 극성이네요.

에휴~ 언제쯤 종식될는지😟
부디 수능만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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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규모가 정말 커서 다 돌아보지 못하고 돌아왔는데

제가 갔던 매장과 식당 위주로 쭉 소개드리려고 하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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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일반적인 백화점 정도겠거니 했는데
너무 커서 깜짝 놀랐어요.

아주 커다란 건물 뒤에 또 커다란 건물이 있는 거 있죠?

언제 이런 걸 지었는지 대기업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제가 큰 아울렛을 안 가봐서 일지 모르지만
중부권 최대 규모라고 하니 눈이 뱅글뱅글 돌아가더라고요(촌스럽😶)

다행히도 평일 오후 시간에 갔어서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이런 큰 매장에서 한적하게 돌아다니는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체온 측정하고 입장하세요.

입구에서 체온 측정하고 들어가요.

오랜만에 구경하려고 하니 기분이 완전 업됐었어요😄

1. 외관

 

매장이 앞동에 있고 음식점은 뒷동에 있어요.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가 나도록 꾸며 놓았어요.
너무 예쁜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사람이 정말 없었어요.

다 가진 듯한 상쾌한 기분 무엇?😍

 

쇼핑이 끝나고 깜깜해질 때 나왔더니 더 예뻤어요.

벌써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면서 괜스레 들뜨게 하더라고요.

2. 쇼핑

 

명품 또는 고가의 브랜드 매장은 앞쪽 보이는 곳에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더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요.
역시 자본주의 쇼핑몰이네요😂

제 청바지와 신랑 생일선물로 가방을 샀는데 생각보다 많이 할인받아서 

득템 한 느낌에 기분이 좋았어요😀

 

쇼핑에 정신을 뺏겨버린 나머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했네요😅

 

매장마다 앞에 테라스가 있어서 쉬어갈 수 있어 좋았어요.

안 걷다 오래 걸어 다녔더니 발목까지 아프더라고요😑

3. 아디다스 팩토리
작년에 아디다스 상설매장에서 신랑 트레이닝복 세트 사면서 20만 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는 제거 세벌에 신랑 것 두벌 다해서 23만 원 나왔어요!! 이거슨 정말루다가 대박👍🏻👍🏻

 

기본 20~40% 할인에 10만 원 이상 구입하면 20% 추가 할인해주고

카톡으로 쿠폰을 다운받으면 또 만원 할인받을 수 있어요.
이곳에서도 역시 정신이 가출해서 사진을 안 찍었네요😁

여기는 신랑하고 자주 올 것 같으니 다음에 또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그때는 제대로 득템 쇼핑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디다스와 리복은 무조건 팩토리로 가야 합니다 여러분👍🏻

4. 두부 두루치기
그 밖에도 많은 매장이 있었지만 다 돌아보지 못하고 배고픔에 밥을 먹으러 왔어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려면 QR코드 체크인을 한번 더 해야 해요.

대전에서 유명한 복수 분식이 여기도 있어서 참 반가웠어요.
복수 분식의 두부두루치기는 맛있기로 유명하거든요.

 

칼국수도 시켰는데 항상 먹던 맛 그대로였고 두부두루치기는 짱 맛👍🏻
또 먹고 싶네요.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가격은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합쳐서 24,000원이에요(공깃밥 두 개 가격 포함).

 

 

식당 앞에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서 탁 트인 분위기를 즐길 수가 있어요.

5. 폴 바셋

 

식사가 끝나고 요즘 핫하다는 커피숍 폴 바셋에 갔어요.
조명이 너무 예쁘죠?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분위기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자 하였으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아울렛을 통틀어 사람이 여기가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얼른 테이크 아웃해서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저도 매장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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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너무나 많은 매장과 식당이 있었으나 하루 종일 봐도 못 볼 크기라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어요.
제가 사는 곳과 그리 멀지 않아서 자주 올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쇼핑한다고 돈 많이 쓸걸 각오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크게 지출하지 않아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4887445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영업시간은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이고 평일에 가면 한적합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요.

주차장도 널찍하고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방문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