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서 세계속으로(3) - 인도🍛

인도 퓨전 레스토랑 다이닝 더인드라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맛난 음식 좋아하는 곰손이예요👩🏻

오늘은 먹어서 세계 속으로 세 번째 음식을 가지고 왔어요😀

이번에도 역시 제가 평소에 자주 가는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먹어서 세계 속으로 1,2탄을 못 보셨다면↓↓↓

2021/02/23 - [곰손이의 일상/여행❤음식] - 먹어서 세계속으로(1) - 멕시코🌯

2021/02/26 - [곰손이의 일상/여행❤음식] - 먹어서 세계속으로(2) -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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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화덕피자만큼 즐겨 먹는 음식이 한 가지 더 있는데
바로 인도요리예요🍛

인도음식도 화덕에 구워서 만들어서인지 모든 음식이 다 맛있더라고요😋

 

화덕에 구운 빵 : 난

화덕에 구운 넙적한 빵을 '난'이라고 부르는데

처음 난을 커리에 찍어먹었을 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자주자주 인도음식을 찾게 되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 두 개의 지점이 있는데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으로 방문했어요.

개인적으로 인도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극찬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입니당😁

 

처음 가면 찾기 어려울 수 있어요.

간판도 따로 없고 건물 제일 끝에 숨어있더라고요.

무심코 지나치고

한 바퀴 돌고 나서야 찾았어요🙄

 

그래도 알만한 사람은 모두 찾아가는 걸 보니

맛있으면 어디 있든 상관없나 봅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들어가면 짧은 복도를 지나 

적당한 크기의 홀이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느낌 있게 그림들이 걸려있네요.

 

홀은 작은 입구에 비해서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개인적으로 푸릇푸릇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네요.

조명은 살짝 어두운 편이고요.

 

이번엔 저녁 7시 넘어서 좀 늦게 방문했더니 식사하는 분들이 두 팀 계시더라고요.

덕분에 창가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컵과 접시는 정갈하게 놓여 있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면

음식을 따로따로 시킬 수 있지만

이렇게 2~3인 세트를 주문하면 세트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는 항상 먹는 인드라 2인 세트(46,000원)로 주문했습니다.

샐러드에 탄두리 치킨 두 조각, 킹 프라운(왕새우) 2마리, 커리, 난(또는 밥) 2종, 음료(라씨 또는 커피) 이렇게 코스가 나오는데

샐러드나 커리 중에 한 가지는 변경이 가능해요.

저는 마크니커리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프라운 마크니로 변경해서 주문하고

샐러드는 주는 대로(오늘의 샐러드)로 먹기로 했어요😁

음료는 당연히 라씨로 하였습니다.

 

난은 플레인 난, 갈릭난, 버터 난 이렇게 세 가지가 있어요.

부족하면 추가 가능해요(1,500원~2,000원)

 

피클은 비트와 함께 있어 색깔도 곱고 맛있어요.

 

1. 탄두리 치킨 샐러드

 

맨 처음 나온 메뉴는 오늘의 샐러드인 탄두리 치킨 샐러드예요.

싱싱한 채소와 탄두리치킨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나와요.

드레싱도 상큼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양도 꽤 많아서 부족하지 않게 즐길 수 있고

메인 메뉴와 함께 먹기에도 좋았어요.

 

다만 샐러드 안에 있는 탄두리치킨이 조금 따뜻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탄두리 치킨은 따뜻해야 맛있거든요😁

 

2. 탄두리 치킨&킹 프라운

 

아주 큰 새우 두 마리와 탄두리 치킨 두 조각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굉장히 먹음직스럽죠😍

저는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탄두리치킨은 여느 치킨 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어요.

화덕에 구운 깊고 독특한 향신료의 맛이 너무 좋더라고요. 

레몬을 골고루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3. 프라운 마크니커리&버터난, 갈릭난

 

마크니커리는 난 또는 밥과 함께 먹는 거예요.

양파를 오래 볶아서인지 단맛이 올라오는 풍미가 깊은 커리예요.

밥이랑 먹어도 완전 맛있어서 보통 난 하나, 밥 이렇게 주문하는데

 

저는 난을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버터 난과 갈릭난 두 가지를 새우 마크니커리에 찍어먹었어요.

 

버터 난 진짜 사랑이에요❤

커리 안에 새우도 꽤 크고요.

난 위에 얹어 먹으면 더더 맛있어요😘

 

4. 라씨

 

라씨는 인도 전통 음료예요.

우리나라 식혜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싶네요.

 

플레인 요구르트에 단맛이 가미돼서 메인 메뉴와 잘 어울려요.

흡사 마트에 파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맛이랑 비슷해요.

커리와 난을 드실 때는 라씨를 꼭 함께 드셔 보세요😊

 

라씨는 따로 구입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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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모두 다 먹었음에도 커리가 남았아요.

맛있는 음식은 남기면 자기 전에 생각나서 슬프잖아요?😥

 

남은 커리가 포장이 되는지 여쭤보았더니

피클과 함께 예쁘게 싸 주시더라고요.

 

다음날 밥이랑 또 먹었는데 역시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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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더인드라의 특별한 점💛

 

인도의 독특한 향신료를 좋아하신다면 아주 만족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렇다고 향신료가 너무 강한 것도 아니어서 한국인의 입맛에 안성맞춤이에요.

 

커리도 인도식커리는 깊은 맛이 나고 주재료(닭고기, 새우 등)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요.

특히 커리에 찍어먹는 빵(난)은 환상이에요👍🏻

 

주방을 보니 인도 요리사가 몇 분 계시더라고요.

코앞에서 인도 정통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아주 좋네요.

 

코스로 먹기에도 아주 사악한 가격(둘이서 46,000원)은 아니라서

특별한 날 외에도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이닝더인드라도 역시 배달이 가능해요.이런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코시국에는 역시 배달이죠😀

 

다이닝 더인드라의 아쉬운 점

솔직히 아쉬운 점은 없는데혹여나 향신료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저는 극극호예요🤩

 

지금까지 내돈내먹 인도음식 퓨전 레스토랑 다이닝 더인드라 방문 후기였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오늘도 방문 감사드립니다🙂

안녕🙋🏻‍♀️

 

 

❤ 영업시간 : 11:30 ~ 21:30

❤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있음

❤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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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더인드라 새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