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상추 싹쓰리!! 간단한 상추겉절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곰손이예요👩🏻
지난번 집에서 고기를 실컷 구워 먹었는데
상추랑 깻잎이 많이 남았어요.
상추랑 깻잎은 한번 사면 둘이 먹고도 너무 많이 남아요😥
집 앞에 작은 마트에서도 샀는데도 항상 상해서 버릴 때가 많더라고요.
상추와 깻잎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들도 조금씩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항상 드는 거 있죠?
상추는 오래 보관할 수가 없어 빨리 먹어 치워야 하는데
마침 고깃집으로 외식하러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상추겉절이가 생각이 나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백종원 님의 상추겉절이가 맛있기로 아주 유명하더라고용😀
그래서 참고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 🧂 재료 🥢 -
상추 15장
깻잎 7장(생략 가능)당근 조금
양파 반개
당근 조금(5cm 정도)
진간장 2 숟가락
들기름 1 숟가락
고춧가루 1 숟가락
멸치액젓 1 숟가락
올리고당 1 숟가락(또는 매실액 1 숟가락)
다진 마늘 1 작은 숟가락
대파 썰은 것 2 숟가락
통깨 1 숟가락
1. 상추와 깻잎 자르기
깨끗이 씻어놓은 상추와 깻잎을 정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제가 사용한 상추는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끝부분을 쓰지 않을 거라 15장 사용했는데
큰 상추의 경우 10장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깻잎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깻잎은 채 썰어도 괜찮아요.
2. 양파와 당근 썰기
양파는 결대로 얇게 썰고 반을 자르면 겉절이에 들어갈 적당한 크기게 돼요.
파의 경우 저는 이미 썰어서 얼려놓았지만
반 뿌리 정도 얇게 쫑쫑 썰어주면 되겠습니다.
당근은 얇고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두께는 최대한 얇게
길이는 5cm 정도 되도록 썰어 주시면 됩니다.
당근을 넣으면 훨씬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되더라고요.
3. 재료 넣고 버무리기
이제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면 끝이에요.
초초간단이죵??😀
썰어놓은 양파와 당근을 넣고
다진 마늘 1, 진간장 2, 고춧가루 1, 멸치액젓 1 들기름 1을 넣고 섞어주세요.
원래는 참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제가 다니는 직장에 계시는 청소 여사님께서 들기름을 주셨어요.
이렇게 소주병에 담아 주셨는데 너무 정겨운 거 있죠?
들기름은 참기름보다 쉽게 상한다고 해서 꼭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빨리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들기름을 넣어보았습니다.
참기름과는 다른 매력적인 꼬소함이 있네요😋
섞다 보니 올리고당을 깜박해서 한 숟가락 넣고 다시 섞어주었습니다.
백종원 님 레시피에는 매실액을 넣었는데
매실액은 제가 좋아하는 단맛을 충족시킬 수 없을 것 같아 올리고당으로 바꿨어요😁
매실액을 넣을 경우 1 숟가락 넣어주시면 됩니다.
완성❤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그런데 다 만들고 보니 한 가지 깜박한 게 있었어요😥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줘야 하는데...
그래도 맛은 최고였습니당👍🏻
지금까지 초간단 상추 겉절이 만들기였습니다.
집에 남은 상추가 있다면 겉절이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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