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고 유명해진 초밥과 롤 찐 맛집: 공주시 봉황동 길갈 방문 후기
위치📌
❤ 충남 공주시 장대 1길 7-2(봉황동 108-21)
영업시간 ⏰
❤ 11:00 ~ 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일요일 휴무
❤ 예약 필수(041-852-2299)
주차🚗
공주시 봉황동은 구도심이라 오래된 가정집과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그런 곳에 식당이 있다기에 주차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아담한 공영 주차장들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도 쉽고 찾기도 쉬워서 GOOD😉
분위기🔮
길갈은 요런 골목길을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어요.
차는 들어올 수 없을 정도의 작은 골목 사이 사잇길 너무 오랜만이네요.
추억여행하는 느낌❤
골목 끝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길갈 안으로 들어가면 마당이 있는 예쁜 집이 나와요.
옛날 가정집을 예쁜 식당으로 꾸며놓으셨네요.
요즘 이런 집을 자주 보게 되더라고요.
사람들도 많이 찾고요.
햇빛이 잘 들어오는 통창과 바깥 자리도 있어요.
혹시라도 기다리게 되면 이곳에 앉으면 되겠어요.
예쁘게 가꿔놓은 꽃들을 보니 제 마음까지 행복해지더군요.
안 쪽에는 공간 공간마다 서로 다른 테이블이 놓여 있어요.
좌석이 꽤 많아 보이지만 예약은 꼭 해야 해요.
무작정 찾아가면 못 먹거나 대기시간이 길다고 하더라고요.
길갈은 이미 입소문을 탄 맛집이었어요.
예약할 때 메뉴까지 알려주면 미리 준비해 주셔서 더욱 좋아요😀
마당과 마찬가지로 안쪽에도 곳곳에 식물들이 정말 많아요.
사장님 내외분 연세가 지긋하신데, 세심함과 정성이 느껴졌어요.
메뉴🍴
길갈은 롤 종류가 유명하더라고요.
초밥도 물론 맛있지만요.
우리는 오렌지롤, 필라델피아 롤, 길갈 특선 초밥을 주문했어요.
세 명이서 갔지만 4인분 주문했더랬죠😋
롤과 초밥에는 기본적으로 샐러드와 작은 우동이 함께 나와요.
샐러드랑 우동도 소소하지만 색다른 맛있음이 느껴지더군요.
오렌지롤이 먼저 나왔어요.
모양 부터 너무 예쁘죠?
맛은 더더욱 최고였습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오렌지가 킬링 포인트예요.
입안을 상큼하게 해서 자꾸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필라델피아 롤이에요.
이것도 참 예쁘게 생겼네요.
연어와 치즈, 그리고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잘 어울립니다.
느끼함 없이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
길갈 특선(11p)이에요.
생선살이 어찌나 두툼하고 길던지, 초밥의 정석입니다.
참치가 길고 두꺼워서 밥이 안보일정도예요.
완전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참치 좋아하는 제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었습니다.
참치타다키도 달달한 소스에 불맛까지 핵꿀맛😋
새우장 초밥은 어찌나 큰지, 대하로 만드셨나 봐요.
그밖에 다른 초밥들도 모두 크고 실하고 맛있었어요.
퀄리티가 아주 좋았답니다.
이어서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새우 불초밥을 주셨어요❤
불맛이 확 나는 게 이것 또한 완전 맛있었습니다👍🏻
가격💰
오렌지롤 15,000원, 필라델피아 롤 15,000원, 길갈 특선 초밥 20,000원 2개, 모두 70,000원입니다😀
진짜 진짜 배부르게 먹었어요.
아쉬운 점😑
공주에 이런 초밥 맛집이 있었다는 걸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숨어있는 듯 하지만 입소문 타고 이미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고요.
분위기도, 맛도,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지금까지 공주시 봉황동 '길갈' 방문 후기였습니다🤗
초밥도 정말 맛있었지만, 이곳은 롤이 완전 환상이었어요😀
특히 오렌지롤은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에요.
초밥과 롤 좋아하신다면 누구든 만족하실 것 같아요.
공주 놀러 오시면 '길갈' 에서 오렌지롤 꼭 드셔 보세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라면서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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