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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간장 진미채 만들기 안녕하세요😀 곰손이에요. 요즘같이 날씨가 덥고 습한 날에는 뭔가 만들어 먹기가 넘나 귀찮고 힘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지 뭐예요. 외식도 너무 많이 해서 지겨워지고 집에는 결국 반찬이 다 떨어져 버렸네요. 냉장고가 텅텅😥 냉동실을 열어보니 반갑게도엄마가 반찬 만들어 먹으라고 주신 진미채가 있어요. 역시 엄마뿐이에요😘 엄마 보고 싶다ㅠ 엄마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진미채 볶음을 해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진미채 볶음은 저 같은 곰손에 느린 손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항상 고추장으로만 해 먹어 봐서 이번엔 달달하게 간장으로 볶아보려고 해요.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아주 맛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준 비 물 - 진미채 200g(두 식구가 밥반찬으로 며칠 먹을 .. 2020. 8. 6.
일상과 리뷰/요리

달달간장 진미채 만들기

by 곰손이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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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손이에요.
요즘같이 날씨가 덥고 습한 날에는
뭔가 만들어 먹기가 넘나 귀찮고 힘들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지 뭐예요.

 

픽사베이 이미지 퍼옴

 


외식도 너무 많이 해서 지겨워지고
집에는 결국 반찬이 다 떨어져 버렸네요.
냉장고가 텅텅😥
냉동실을 열어보니 반갑게도

엄마가 반찬 만들어 먹으라고 주신 진미채가 있어요.
역시 엄마뿐이에요😘 엄마 보고 싶다ㅠ

 

픽사베이 이미지

 


엄마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진미채 볶음을 해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진미채 볶음은 저 같은 곰손에 느린 손도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항상 고추장으로만 해 먹어 봐서
이번엔 달달하게 간장으로

볶아보려고 해요.

백종원 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아주 맛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준 비 물 -


진미채 200g(두 식구가 밥반찬으로 며칠 먹을 수 있는 분량)
올리고당 2숟가락(단거 좋아하면 더 넣어도 됨)
마요네즈 2숟가락
진간장 1.5숟가락(원래는 2스푼인데 좀 짠듯해요ㅠ)
설탕 1숟가락
다진 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안 넣어도 됨)
통깨 반 숟가락


1. 진미채를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길면 먹기가 힘드니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주세요.

 

2. 진미채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두세 번 정도 물에 씻어주고 1-2분 정도 담가놓으면

진미채의 짠맛도 중화되고 부드러워져요.

저는 물에 오래 담가놓지 않았는데도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너무 물컹한 게 싫으신 분들은

물에 담가놓는 것을 생략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만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3.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 제거하기

 


물에 담가놓았던 진미채는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채에 받쳐주거나 키친타월 꼭꼭 눌러주면 돼요.

 

4. 마요네즈에 버무려주세요.

 

깨끗이 물기를 제거한 진미채
마요네즈를 넣고 버물버물 해주세요.

 

 

골고루 잘 버무렸으면 간장 양념을 만들 동안
잠시 두어요.

 

5. 양념을 끓여주세요.

 

 


프라이팬을 중불에 달군후

간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 설탕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백종원 님은 양념을 미리 섞었는데

저는 프라이팬에 바로 부었어요^^;

 

 

요렇게 끓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6. 진미채 넣고 볶기

 

 


양념이 끓으면 마요네즈에 버무렸던 진미채를 넣고
약불로 줄인 뒤 함께 볶아줍니다.

 

7. 색이 짙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념이 진미채에 잘 베이도록 볶아주세요.
10분 정도 볶으면 색이 짙어져요.

 

8. 참기름과 통깨 넣기

 

 


잘 볶아졌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통깨를 넣고

잔열에 더 볶아주세요.
저는 참기름을 좋아해서 많이 넣었는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완성♡
정말 간단하죠?

달달하니 정말 맛나네요.
제가 단 음식을 좋아해서인지 마구마구 먹게 돼요.
어린이들도 잘 먹을 것 같은 맛입니다.
역시 마요네즈가 신의 한 수네요.
간장과 올리고당은 살짝 조절하면서 넣으시면 좋겠어요.

다음번엔 고추장 베이스 진미채 볶음도
만들어 볼게요.
곰손이는 오늘도 요리 고수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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