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활용하는 두 친구의 월세 수업 이야기: 마침내, 부자

투자에도 취향이 있다: 흔들리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투자법이 자신의 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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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애환을 한마디로 표현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성과가 아무리 많아도 월급 이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으니 말이에요.

인센티브가 있다 해도 기업의 오너가 가져가는 이익과는 비교가 안 되겠죠.

사장과 직원 중 무엇이 좋고 나쁜지를 따지려는 건 아니에요.

부자가 되고 말고를 떠나서 성과에 기여한 만큼, 정당한 이익을 돌려받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렇다고 당장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죠.

직장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내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소소하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내 일이잖아요?

그밖에도 내가 주체가 되는 나의 일을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거예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그 무엇이든지 말이에요.

꾸준히 하다 보면 그 일이 월급을 뛰어넘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 건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 때, 일하기 싫을 때,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쉬고 싶을 때마다 돈이 많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이 깊어질수록 돈 있다고 집에서 놀기만 하면 과연 행복할까 싶더라고요.

경제적 자유를 이룬 많은 부자들이 은퇴를 하지 않고 계속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단지 놀기 위해서 부자가 되려는 게 아니라, 돈 걱정 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요.

 

경제적으로 자유롭다면 하려는 일이 비록 돈이 안되더라도 시도해 볼 수 있어요.

그냥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하고요.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정말 행복해지더군요.

지금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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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이렇다 할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저 같은 사람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라고 불러요.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사람이죠.

노동자는 생산수단을 가진 자본가에게 시간을 주고 돈을 받아요.

생산수단을 가진 사람은 주도권을 가지고 노동자를 원하는 대로 고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자본가가 없다면 노동자는 혼자서 돈을 만들어낼 수 없는 거죠.

어쩌면 노동자로서 만족하고 살아간다는 건 본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주도하며 살 수 있는 생산수단을 가질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해요.

 

 

부자는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하죠?

다른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하면 그저 평범하게 사는 거고, 위험해 보여도 다른 생각을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고요.

때로는 가고자 하는 길이 너무나 무모해서 크게 실패할 수 도 있기에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없는 거겠죠.

 

부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수가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소수라는 거예요.

눈에 잘 띄지 않고 조용히 빛나는 사람을 발견했다면 그들처럼 행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진짜 부자를 찾아내는 시각도 저절로 길러지겠네요.

다수가 아니라 소수의 부자처럼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보세요.

 

 

 

조급하면 언제나 진다는 말이 있어요.

뭔가를 살 때나 또 팔 때도 시간에 쫓긴다면 이미 한발 지고 가는 거죠.

급매로 집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사람과 급매로 집을 산 사람 중 어떤 사람이 유리한 위치에 놓였는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와요.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가지고 있는 자산을 헐값에 팔 수 밖에 없는 것처럼요.

지금 아니면 사지 못하고, 팔지 못할 것 같은 조급한 마음이 들었을 때는 대부분 거래하지 않는 게 맞다고 해요.

 

무언가를 살 때 적정 금액을 정해놓고, 그 가격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두는 거죠.

무언가를 팔 때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여유는 자산이 묶여있어도 불안하지 않을 정도의 현금 흐름에서 나오기도 해요.

여기에 현금의 여유가 있다면 예상치 못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도 있으니 점점 자산이 불어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저는 무언가를 빠른 시간 안에 완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면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아요.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요.

그래서 서두르지 말고, 조금씩 하되 꾸준히 하라는 말에 큰 위안을 얻는 편이죠.

하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정말 성과가 너무 늦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아서 이게 과연 맞는 건지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아요.

 

방향이 잘못된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면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럴 땐 목표를 조금씩 수정해 보는 거예요.

완전히 놓지 말고 꾸준히 하되 방향키를 조금씩 움직여 보는 거죠.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예측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요.

여러 가지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다양하게 마련해 두는 것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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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지은이 반지상의 「마침내, 부자」였습니다.

 

서점에 갔더니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 있어서 즉흥적으로 읽어봤는데 아주 재미있더군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을 소설처럼 풀어낸 딱딱하지 않은 표현들도 마음에 들었어요.

현실을 잘 반영하기도 했고요.

 

지은이 반지상은 회사의 임금 체불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고 해요.

기회는 위기의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는 말이 와닿더라고요.

절대 넘지 못할 것 같은 위기를 만났을 때가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때일지 모르니 말이에요.

 

자본금이 적었던 지은이는 남들이 관심 갖지 않는 오래되고 낡은 빌라에서 현금 흐름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어요.

지은이가 말하려는 것은 빌라에 투자하라는 게 아니라, 투자에도 개인에게 맞는 분야가 있다는 것과 꼭 큰돈 없이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거예요.

모두가 선호하는 투자가 나에게는 안 맞을 수 있으며 누구나 많이, 그리고 잘 알고 있는 분야보다는 새롭고 경쟁이 적은 곳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라는 거죠.

물론 위험도 따르겠지만요.

 

책을 읽고 나서 나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가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낡은 빌라에 대한 고정관념도 조금은 사라졌고요.

 

부동산 공부를 떠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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