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을 각오로 쓰는 투자 마인드 이야기
투자할 때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은 어쩌면 고정관념 일지 모르겠어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투자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으니 말이에요.
문제는 돈이 아니라 투자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 라는 거죠.
여기에 시간 여유가 있다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거예요.
물론 종잣돈이 많으면 좋겠죠.
돈이 돈을 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주 큰 부자도 적은 돈을 가지고 시작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해요.
기회는 언제 올지 모르니 돈이 많지 않은 지금도 돈을 모음과 동시에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거예요.
바로 공부를 통해서요.
투자에 대한 지식과 바람직한 투자 마인드 둘 다 투자의 그릇을 키우는데 필요한 요소입니다.
처음 내 집을 마련하고 나니 좀 더 큰 평수로 이사 가고 싶어 졌어요.
이 집을 팔고 같은 돈으로 평수만 늘려서 옮기는 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입지예요.
물론 내가 살 집이니까 가격이 떨어져도 괜찮다면 어디에 있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투자 측면으로 접근하면 입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해요.
여기에 자녀가 있다면 더더욱 어디에 살아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죠.
그런 입지 좋은 곳은 당연히 비쌀 테니 공부를 통해서 저평가된, 나중에 오를만한 집을 찾는 안목을 길러야 해요.
좋은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잡으려면 스스로 손품과 발품을 팔는 수밖에 없어요.
학군 좋은 곳은 안전하고, 학원가나 상권도 함께 발달하니 사람들이 모여들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인구가 증가하면 그곳은 더더욱 발전하겠죠.
그러니 학군을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요.
투자의 핵심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거예요.
이건 부동산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에 해당되는 거죠.
어떤 물건이든 싸게 사서 그 보다 비싸게 살 수만 있다면 이기는 게임이니까요.
생각 없이 사놓고 언젠가 오르겠지 하고 막연하게 기다리는 것은 시작부터 지고 들어가는 거예요.
내가 살 물건이 지금 저평가되었는지, 나중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지를 알려면 물건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해요.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예전부터 주기적으로 이사를 다니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이 내용을 책에서도 보다니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옮겨 다니는데 드는 비용보다 훨씬 더 큰돈을 집이 벌어다 준다는 의미겠죠?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를 좀 더 크게, 좀 더 중심지로 옮기면서 자산도 커지는 거죠.
자꾸 반복하지만 성공적인 갈아타기를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마인드를 꾸준히 키워나가야 해요.
항상 부동산을 주목하고 있어야 하고요.
열심히 한다고 버둥거리지만 변화가 없을 때 자주 드는 생각인데요.
'뭔가 잘못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야 되겠나?'
싶은 마음 있잖아요.
안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고개를 들 때 세운 목표와 방법을 조금씩 수정해가며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거예요.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살게 된다는 말을 자꾸 대뇌면서 말이에요.
어떤 변화든 생각에서부터 시작되니까요.
생각이 말로, 말이 행동으로 옮겨지다 보면 그게 내 삶이 되어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선심성 복지정책이 많은 질타를 받고 있잖아요?
돈 몇 푼 쥐어주는 게 진정 그 사람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해요.
부자의 돈을 뺏어다가 빈자에게 나눠준다고 모든 사람이 다 잘 살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웠으니, 국민 스스로가 풍족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바로 금융과 투자 교육을 통해서 말이에요.
착한 빚과 나쁜 빚에 대해 들어 보였나요?
대출을 통한 투자는 위험한 것이 아니며, 진짜 위험한 것은 대출을 통한 소비라고 해요.
다시 말해, 착한 빚은 돈을 빌려 자산을 사는 것이고, 나쁜 빚은 돈을 빌려 소비성 물건을 사는 거예요.
자산은 미래에 가치가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 도 있지만 소비성 물건은 사는 순간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죠.
집이나 주식을 사는데 돈을 빌리는 것은 착한 빚이라 할 수 있지만 자동차나 옷을 사는데 돈을 빌리는 건 가난해지는 지름길이에요.
여기서 집을 살 때 돈을 빌렸는데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가 어마어마해서 일상생활이 피폐해진다면 이 또한 착한 빚이라 할 수 없기에 내가 빌린 돈이 착한 빚으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전략과 계획이 필요한 거죠.
지금까지 지은이 푸르미미(김형욱)의 「돈 한 푼 안 들이고 20평대에서 50평대로 갈아타기」였습니다.
푸르미미는 대구에서 20평대 아파트를 시작으로 추가 비용 없이 50평대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성공하였어요.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를 통해 지금은 파이어를 하고,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죠.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는 2014년 경이고,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많이 변해서 아직도 유효한 투자방법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일시적 1가구 2 주택의 혜택을 활용하고 갈아타기에 성공할 수 있는 팁이 담겨있는 것은 분명해요.
여기에 투자마인드와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건 덤이고요.
저는 이번에 처음 마련한 집을 팔았어요.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마음이 아팠지만 평소에 이사 가고 싶었던 곳 또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려웠지만 실행에 옮겼죠.
물론 앞으로 갈길이 막막하긴 해요.
주변에서 고정금리로 싸게 받은 대출을 포기하는 건 위험하지 않느냐는 말을 가장 많이 하더군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고요.
금리가 떨어질 때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 아무것도 못할 것 같고, 또 그때는 사고 싶은 집이 더 오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을 높은 금리로 싸게 사느냐, 낮은 금리로 비싸게 사느냐의 문제인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집 대출은 끝까지 갚는 거 아니라고 하잖아요?
오르는 집값이 대신 갚아준다고 생각하면 말이에요.
물론 집값이 올라야 유효한 말이지만 어쨌든 엎질러진 물이고 막막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목만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갈아타기를 생각하거나 내 집을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또 찾아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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