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맛있지만 최고로 만들기 쉬운 육전과 어묵 고추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곰손이예요👩🏻
모두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저는 시댁에서 차례를 지내지 않는데
친정에서는 차례를 꼭 지내요.
이번 명절에는 친척들이 아무도 안 오는데도 엄마는 꼭 지내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없는 실력이지만 엄마의 수고를 좀 덜어드리고자
전을 조금 부쳐가기로 했어요.
동그랑땡, 육전, 어묵꼬치전 이렇게요.😋
- 🧂 재료(각 2인분) 🥢 -
🍳 육전
홍두깨살 300g(최대한 얇게 썰어서)
소금 1 작은 숟가락
후추 약간
🍳 어묵 고추전
가운데가 뚫려있는 원통형 어묵 10개
홍고추와 청고추 각 5개
🍳공통 재료
부침가루 5 숟가락
달걀 3개
식용유 많이
🍳양념장
진간장 3 숟가락
설탕 1 작은 숟가락
멸치액젓 1 작은 숟가락
양파 다진 것 2 작은 숟가락
청양고추 2 작은 숟가락
🍳 육전
1. 고기 밑간 하기
얇게 썰은 홍두깨살을 준비해 주세요.
정육점에 가서 육전 할 거니까 최대한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되는데
너무 '얇게 얇게'를 외쳤는지 완전 샤브용 고기 수준으로 썰어주셨네요🤩
부치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넓게 펼쳐 놓은 후 키친타월로 핏물을 적당히 제거해 주세요.
요렇게 키친타월을 올려놓고 꼭꼭 눌러서 제거하면 됩니다.
핏물이 어느 정도 제거됐다면 한 장씩 펼쳐놓은 고기에 소금과 후추를 한 꼬집씩 뿌려 주세요.
소금과 후추를 하나에 섞어놓고 한 꼬집씩 뿌려주면 편해요.
소금 1 작은 숟가락 모두 사용하지 않고
한 곳에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잘 뿌려준 후
남겨주세요.
부침가루에도 간이 되어있으니 너무 많이 뿌리지 않아도 돼요.
만약 밀가루로 부친다면 소금을 조금 더 쳐 주시고요.
이렇게 해 놓으면 부치기 준비 끝입니다.
2. 달걀물과 부침가루 준비하기
계란 3개를 깨서 잘 섞어주시고요.
보통 재료 100g당 달걀 1개가 적당해요.
저는 고기 300g이니까 계란 3개!
부침가루는 5 숟가락 정도 펼쳐놓으면 모두 부칠 수 있는 양이됩니다.
3. 부치기
부침가루를 넓게 펴 놓고 육전에 골고루 묻힌다음
뭉친 곳을 살살 털어주세요.
그다음, 계란물을 입혀 잘 부쳐주세요.
불이 너무 세면 금방 타버리기 때문에 중불을 유지해서 부치면 됩니다.
또, 식용유가 넉넉하지 않으면 계란옷이 벗겨지니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육전은 부치자마자 먹으면 대박!!
거의 마셔버리는 수준으로 먹게 됩니다😋
🍳 어묵 고추전
이건 유튜브에서 본 건데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예뻐 보여서 따라 해 봤어요.
1. 어묵 데치기
가운데가 뻥 뚫린 어묵 10개를 물에 데쳐 줄 거예요.
끓는 물에 10~30초 정도만 휘리릭 데쳐 주면 되는데요.
어묵을 데치는 이유는 안 좋은 성분을 빼고
부칠 거라 기름기도 뺄 겸요.
2. 어묵 속에 청고추와 홍고추 넣기
청고추와 홍고추를 어묵 개수에 맞춰 준비하고
어묵 속에 살살 넣어주세요.
다음, 1~2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세요.
벌써 예쁜 모양이네요.
이제 청홍청홍 꼬치에 끼워주면 부칠 준비 끝
3. 부치기
역시 달걀물과 부침가루를 준비해 주시고요.
부침가루-달걀물 순서로 묻힌 후 중불에 잘 부쳐주면 완성입니다.
🍳 양념장
이제 전에 찍어먹을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매콤한 양념장이 있으면 맛난 전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진간장 3 숟가락에 멸치액젓 1 작은 숟가락, 설탕 1 작은 숟가락,
양파 다진 것 2 작은 숟가락, 청양고추 2 작은 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주면
초간단 양념장 완성😀
매콤한 것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더 썰어서 넣어주어도 좋아요.
동그랑 땡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1.02.09 - [일상과 리뷰/요리] - 설 명절 음식 1탄 ❤ 동글동글 동그랑땡 부치기😋
완성❤
이렇게 세 가지 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전은 손이 많이 가고 뒷정리하기 힘든 크나큰 단점이 있지만
부치자마자 바로 먹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매년 찾게 되네요.
마이떵😋
지금까지 추석맞이 음식 세 가지 전 부치기였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셨길 바라면서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뵐게요🤗
모두들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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